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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자친구와 5년 전 묻은 타임캡슐에서 나온 ‘의문의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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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남자친구와 5년 전 묻은 타임캡슐을 찾으러 갔던 여성이 깜짝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포털 사이트 야후에는 5년 전 남친과 묻은 타임캡슐에서 프러포즈 쪽지를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5년 전 제니퍼 스톨라(Jennifer Storrar)는 자신의 남자친구 트로이 레딩턴(Troy Reddington)과 함께 휴가차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한 지역을 방문했다.
 
YouTube JStorr
YouTube JStorr
 
그곳에서 두 사람은 5년 뒤에 열어보자며 함께 찍은 사진과 훗날 서로에게 줄 선물을 타임캡슐 안에 넣고 땅에 묻었다.
 
그렇게 5년이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 지난 뒤 두 사람은 타임캡슐이 묻혀있는 장소를 찾았다.
 
땅 속에서 타임캡슐을 꺼낸 제니퍼는 의문의 봉투만 들어있는 것을 확인한 뒤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녀는 봉투 속에 들어있던 종이를 꺼내 읽더니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미리 그곳에 도착한 트로이가 타임캡슐을 바꿔치기 한 후 봉투 속에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쪽지를 넣아두었던 것이다.
 
이어 트로이는 제니퍼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정식 프러포즈를 했고 그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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