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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판타스틱 듀오’ 윤종신-영상설치 조기사, ‘오르막길’로 284점 획득하며 판듀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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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판타스틱 듀오’의 윤종신과 영상설치 조기사가 판듀 후보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노사연, 윤종신, 탁재훈에 맞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제4대 판듀’ 윤미래와 ‘옥탑방 스피커’ 듀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판타스틱 듀오’ 방송에서 윤종신과 영상설치 조기사 무대를 본 전현무는 “조기사 님은 이 노래 하루에 두 번은 못 부르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타스틱 듀오’ 윤종신-영상설치 조기사 / SBS ‘판타스틱 듀오’ 화면 캡처
‘판타스틱 듀오’ 윤종신-영상설치 조기사 / SBS ‘판타스틱 듀오’ 화면 캡처
 
이어 탁재훈은 “노래가 너무 좋다. 가삿말이 계속 다음 가사가 뭘까 기대를 하게 만든다”며 곡에 대해 칭찬했다.
 
전현무 또한 “사람들이 왜 이 노래를 1위로 꼽았는지 알겠다”고 말했고, 이에 윤종신은 “다들 세상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팍팍하고”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조기사님 눈빛이 종신이 형 머리를 뚫고 나오는 거 같다. 이렇게 노래하며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짓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약간 무섭기도 했다”며 영상설치 조기사에 대해 감탄했다.
  
“몇 점 예상하나”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윤종신은 “오디션을 2009년부터 했는데 점수를 받아보긴 처음이다. 저에게 점수를 받았던 분들이 통쾌한 시간이 올 거 같다”고 말했고, 이내 284점을 받으며 노사연을 꺾고 판듀 후보로 등극했다.
 
영상설치 조기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오늘 우여곡절 겪으며 이 점수를 받으니 얼떨떨하고 감사하다”고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악이란 공통분모 아래, 가수와 일반인의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시킬 SBS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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