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해피투게더3’ 딘딘, “제가 있었기 때문에 ‘쇼미더머니’가 유지됐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해피투게더3’의 딘딘이 ‘쇼미더머니’는 자신으로 인해 유지됐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히트다 히트’ 특집에는 백지영, 이지혜, 크러쉬, 로꼬,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박명수는 딘딘, 크러쉬, 로꼬를 보며 “저도 오늘 처음 보는 애들이 많다. 로꼬 크러쉬를 보며 크롱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딘딘은 저와 라디오도 같이 하고 예능 강세다. 입담이 좋다. 크러쉬와 로꼬는 힙합을 대표하는 가수들이다. 음악 깡패라고 한다”고 설명했고, 이에 유재석은 “음악 깡패가 아니고 음원 깡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딘딘은 ‘쇼미더머니’에 대한 질문에 “제가 있었기 때문에 ‘쇼미더머니’가 유지됐다고 했다. 메인 작가님이 그러셨다. 저만 일반인이라 프로그램 취지와 잘 맞았다고 했다”고 말했고, ‘엄마 카드’ 얘기에 크러쉬는 “저도 보면서 되게 욕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전역한 지 한 달 됐는데 돈이 어딨나. 파스타 집에서 서빙을 했는데 쇼미더머니를 나갔다가 합격이 된 거다. 그래서 앞치마 풀고 바로 나왔다. 근데 돈이 없어서 엄마한테 말했다. 왜 부모님이 계시나”라고 당당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딘딘은 “지금은 내 체크카드를 쓰고 엄마 용돈 가끔 드린다. 얼마 전 제 돈으로 괌도 보내주셨다. 엄카 끊은지 얼마 안됐다. 올해 들어서 조금 벌었다. 축가 들어오면 축가는 안될 거 같고 사회 보겠다고 한다”며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KBS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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