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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올림픽 대표팀이 공항에서 겪은 ‘재미있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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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리우 올림픽이 끝난 후 공항에서 영국 대표팀이 겪은 재미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영국 대표팀이 수많은 빨간색 가방들로 인해 겪은 당황한 사연을 전했다.
 
영국 366명의 대표팀은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해 수화물을 찾기 시작했는데 잠시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Twitter Nick Dempsey
Twitter Nick Dempsey
 
바로 선수들은 모두 동일한 빨간색의 가방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자신의 가방을 찾기 위해 공항에서 고군분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들 가방을 찾는 사이 영국 체조 선수 베키 다우니는 "재미있다"며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요트 선수 닉 댐프는 "내 가방은 빨간색"이라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국 대표팀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 67개(금27·은23·동17)를 수확해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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