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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 패션’ 인기몰이…패션그룹형지 샤트렌 인지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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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모던 프렌치 컨셉의 여성복 ‘샤트렌’이 ‘여자의 비밀’에서 노출된 소이현 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송기윤(유회장 역)의 간병인으로 출발해 비서직을 맡는 소이현은 직업에 맞게 깔끔하고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민소매 블라우스나 플레어 원피스, 플레어 스커트 등으로 다양한 패션을 통해 매일 저녁 안방극장의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여자의 비밀’ 소이현·김윤서 / KBS
‘여자의 비밀’ 소이현·김윤서 / KBS
 
이중 지난 7월 소이현(강지유 역)이 패션그룹형지의 샤트렌 블라우스(HC6MBL203)와 플레어 원피스(HC6MOP705), 스커트(HC6MSK702)를 착용한 장면이 잇따라 방영되면서 해당 상품의 판매율이 치솟고 있다.
 
지난 달 11일 소이현이 입고 나온 패션그룹형지 샤트렌 블라우스는 루즈한 핏의 하늘색 셔츠형 블라우스로 7부소매에 윗부분에 심플한 버튼 장식이 포인트이다. 이 블라우스의 경우 드라마 방영 후 1주일간의 판매량이 방영 전 1주일간 대비 32% 상승하며 판매율이 80%를 넘어섰다.
 
또 14일 소이현이 착용한 네이비 컬러 민소매 원피스는 벨트로 허리를 잡아주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스타일로, 여름철 오피스 룩이나 결혼식 하객룩으로 선호도가 높다. 이 원피스 또한 방영 후 1주일 간 판매량이 방영 전 1주일간 대비 48% 신장했다.
 
패션그룹형지 샤트렌 김학균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리뉴얼된 샤트렌의 매장과 상품 등을 드라마를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가을과 겨울까지 다양한 신상품들을 드라마에서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패션그룹형지 샤트렌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소이현’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소이현과 김윤서를 주축으로 등장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의 비밀’은 지난 2일 최고 19.7%의 시청률(TNMS제공)에 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KBS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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