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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광복절에 ‘일장기 이모티콘’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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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티파니는 오늘(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가 마친 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뒤풀이 사진들을 게재했다.
 
총 4장의 사진을 게재한 티파니는 그 중 2장의 사진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했고, 뿐만 아니라 스냅챗에는 ‘도쿄 재팬’이라는 글과 함께 전범기가 들어간 스티커를 넣어 비난을 샀다. 
 
소녀시대 티파니 게시물 / 티파니 SNS
소녀시대 티파니 게시물 / 티파니 SNS
 
아무리 해외 공연 중이라고 하더라도 이 같은 게시물은 부적절했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논란이 커지자 티파니는 전범기가 들어간 스냅챗 사진과 일장기 이모티콘을 삭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SM타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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