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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유다인, 언니 삼고 싶은 유쾌한 매력…‘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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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닥터스’ 유다인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배우 유다인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연출 오충환/극본 하명희)에서 장난끼 가득한 개구쟁이 같은 매력으로 안방극장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유다인은 지홍(김래원 분)과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 조인주 역을 맡고 있으며,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선보여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 잡고 있다. 더불어 윤균상과 이선호와 뜻밖의 특급 케미도 선보이며 드라마 ‘닥터스’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닥터스’ 유다인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닥터스’ 유다인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닥터스’ 13회에서 인주와 파란(이선호 분)이 윤도(윤균상 분)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 뜻밖의 케미가 생성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주는 윤도에게 “사연 있는 여자 좋아한다며? 나 좋아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윤도를 당황시킨 것. 이어 들어온 파란에게 “우리 둘이 있음 청승맞아. 그런데 쟤(윤도)가 하나 끼면 그림도 좋고, 일단 놀리는 재미가 쏠쏠해”라며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어제(2일) 방송된 14회에서 윤도의 집에서 다시 뭉친 세 사람의 대화가 극의 유쾌함을 더했다. 인주는 파란을 향해 “(윤도가) 나 혼자 있는 줄 알고 좀 긴장했었어”라며 장난을 시작했고, 이에 윤도가 발끈하자 파란이 “난 니가 인주랑 사귄다면 찬성”이라며 맞받아쳤다. 이렇게 놀리는 인주와 파란, 놀림을 당하는 윤도까지 세 사람의 케미가 본격 발휘돼 드라마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유다인은 청순한 외모와 깊은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역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반면, 이번 ‘닥터스’에서는 거침없는 성격에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소유한 ‘조인주’ 캐릭터를 매끄럽게 소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유다인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다인 청순하게 생겼는데 털털하니까 더 매력적”, “다인 언니 밝은 캐릭터로 나와서 너무 좋아요”, “이런 캐릭터도 소화해내는구나”, “인주x윤도 커플 나는 찬성!”, “세 사람 뜻밖의 케미! 너무 귀엽고 재밌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유다인은 청순한 외모, 세련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유다인의 친근하면서도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볼 수 있는 SBS 드라마 ‘닥터스’ 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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