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한 A씨, ‘뮤지컬 배우’ 활동 이력 밝혀져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진욱으로부터 강제로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무고 혐의를 자백한 A씨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전력이 있으며 A씨는 평소 자신의 지인들에게 가족이 학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5일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꽃뱀 아니냐’는 주장에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꽃뱀 취급하지 말아라.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A씨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진 건 지난 26일이었다.
 
지난 2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소인 A씨가 이진욱과의 관계에서 강제성이 없었다”는 말로 무고 혐의 자백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진욱에게 미안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서경찰서의 4번째 소환 조사에서 결국 무고죄를 인정했다. 이는 A씨가 성폭행 혐의로 이진욱을 신고한지 12일 만이다.
 
한편 이로써 이진욱의 억울한 누명은 벗겨졌지만, 고소인 A씨가 성폭행 고소를 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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