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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더블유(W)’-‘운빨로맨스’-‘무한도전’, 방송계 장악한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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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새로운 방송 소재로 ‘웹툰’이 떠오르고 있다.
 
20일 웹툰을 소재로 한 MBC ‘더블유(W)’가 막을 열자마자 동시간대 1위 KBS ‘함부로 애틋하게’를 위협할 정도로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이 뿐 아니다 최근 종영한 ‘운빨로맨스’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였고, 연일 ‘히트다 히트’를 부르고 있는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직접 웹툰을 그리고 있다. 바야흐로 ‘웹툰’ 방송의 시대다.
 
‘더블유(W)’ 포스터 / 초록뱀미디어
‘더블유(W)’ 포스터 / 초록뱀미디어
 
# 웹툰을 드라마 소재로
 
방송 2회만에 TV 화제성 1위를 달성한 ‘더블유(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가장 독특한 점은 리메이크, 혹은 출연 배우의 직업 쯤으로만 여겨졌던 ‘웹툰’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봤다는 점이다. ‘W’에서 웹툰은 기존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현실 공간을 뛰어 넘는 사랑을 그리고 있어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신한 컨셉에 시청자들도 반응했다. ‘W’는 21일 방송된 2회에서 9.5%(이하 닐슨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 2위에 올랐고, 일부 수도권 기준에서는 앞서기도 했다.
 
‘운빨로맨스’ 포스터 / 화이브라더스
‘운빨로맨스’ 포스터 / 화이브라더스
 
# 웹툰을 리메이크
 
‘미생’ ‘치즈인더트랩’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종영한 ‘운빨로맨스’ 또한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호평 속에 종영했다.
 
소설 등과 달리 이미 배경과 스토리 구성이 끝난 후, 네티즌들에게 검사를 받은 상태에서 대본과 추가 구성을 덧붙이기만 하면 되는 웹툰은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환호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웹툰을 리메이크한 드라마와 영화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 출연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출연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 웹툰을 직접 그리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작가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은 웹툰을 직접 그리는 것 까지 시도했다.
 
‘무한도전’의 릴레이툰은 각 멤버들이 대세 웹툰 작가와 짝을 이뤄 웹툰을 작성, 매주 방송이 끝나면 실제로 인터넷 포털을 통해 웹툰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그림솜씨와 웹툰 작가들의 개성이 드러나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웹툰은 기존의 소설, 만화와 달리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시장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툰을 소재로 한 방송 또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툰’이라는 무한한 소재 안에서 앞으로 방송과 영화가 어떻게 재미를 만들어갈지 사람들이 눈길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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