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닥터스’ 박신혜와 김래원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닥터스’ (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이 가시를 세우고 대립했다.
이날 지홍은 “너 내가 김치현 과장 만난 거 알고 이렇게 화내는 거야?”라고 묻자 그렇다는 혜정의 말에 “너 혼자 하는 것 보다 함께 하면은 일도 빠르고 좋잖아”라고 타일렀다.
하지만 혜정은 “그러는 선생님은 저한테 왜 말 안해요 낚시터에서 저만 일찍 보냈잖아요. 묻지 않았어요 병원에 감사나온 것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 거잖아요 이사장님 편찮으신것도 저한테 얘기 안 하셨어요 다른데서 들었어요”라고 “선생님한테 전 뭐예요”라며 화를 냈다.
지홍은 당황한 듯 “그건 너 걱정할 것 같으니까”라고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혜정은 “저도 마찬가지얘요 왜 저 때문에 선생님이 힘드셔야해요”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지홍이 “힘들지 않아”라고 말하자 혜정은 “그럼 저도 힘들지 않아요 왜 저한테 선생님 걱정 나눠주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홍은 “걱정을 나눠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뭐든지 나 혼자 결정하고 선택을 했어 그게 습관이 됐어 너랑 상관 없어”라고 혜정에게 말을 건넸다.
그러나 혜정은 “상관있어요 선생님하고 저하고 남자 여자로 시작하려면”이라며 “선생님은 뭐든 함께 하는 거라고 설득하면서 왜 선생님은 습관대로 하려고 하세요”라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게 사랑이예요? 그건 민폐예요”라며 “전 민폐 사랑은 안 해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닥터스’ 10회에선 정윤도와 홍지홍의 대화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혜정. 혜정은 두식의 수술로 마음이 복잡한 지홍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위로를 해준다.
서우는 환자에게 외제차를 선물 받은 혜정을 고발하고, 혜정은 감사팀에 불려가게 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7/20 1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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