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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닥터스’ 10회 김래원, “좋아하는 사람있고 같이 밥 먹고 이러면 행복이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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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닥터스’ 김래원에게 행복은 뭘까.
 
19일 방송된 SBS ‘닥터스’ (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 유혜정(박신혜 분)이 홍지홍(김래원 분)의 사무실에 찾아왔다
 
‘닥터스’ 김래원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닥터스’ 김래원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이날 “아직 아침 안 드셨죠”라며 지홍에게 밥을 건넸다.
 
혜정은 국과 밥을 꺼내며 “이거 순이가 갖다주래요”러며 “우리가 만든 거 아니예요 사서 덥힌 것 뿐이예요”라며 멀뚱댔고, 지홍은 감동했는지 “이런 면도 있었어?”라고 되묻자 혜정은 “이런 면도 있어요 띄엄띄엄 보셔서 잘 모르셨겠지만”이라며 뾰로통해했다.
 
이어 혜정은 “제가 이사장님 수술 어시스트 들어가요”라 말했지만 지홍은 “알어 할매 마취기록은 찾았어?”이라며 혜정을 먼저 챙겼다.
 
혜정이 할매의 진료 기록이 폐기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하자 지홍은 “그 숙제 나랑 같이 하면 안 되겠어? ”라고 되물었다.
 
‘닥터스’ 박신혜-김래원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닥터스’ 박신혜-김래원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이에 혜정은 “자기 자신 도 좀 챙겨요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잘랐다.
 
다시 혜정이 지홍에게 “선생님은 하루에 몇 시간 주무세요”라며 “여러가지 생각도 가능하고요?”라고 대답을 부추겼다.
 
이어 “그럼 선생님은 행복해요?”라며 “어떻게 행복을 확신해요?”라고 묻자 지홍은 “살아있고 좋아하는 사람있고 같이 밥 먹고 이러면 행복이지”라고 웃었다.
 
혜정은 그런 그를 보고 “난 선생님은 정말 좋은 남자고 진짜 강한 사람인 같아요”라고 말하다 전화가 울려 급히 사무실을 떠났다.
 
‘닥터스’ 박신혜-김래원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닥터스’ 박신혜-김래원 / SBS ‘닥터스’ 화면 캡처
 
‘닥터스’ 10회에선 정윤도와 홍지홍의 대화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혜정. 혜정은 두식의 수술로 마음이 복잡한 지홍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위로를 해준다.
 
서우는 환자에게 외제차를 선물 받은 혜정을 고발하고, 혜정은 감사팀에 불려가게 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SBS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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