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닥터스’ 윤균상이 박신혜에게 차였다.
19일 방송된 SBS ‘닥터스’ (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의 방으로 들어가던 유혜정(박신혜 분)과 정윤도(윤균상 분)가 마주쳤다.
이날 먼저 혜정이 “안녕하세요”고 인사하자 윤도는 혜정이 든 도시락을 바라보고 “나랑은 밥 언제 먹습니까”고 물었다.
기억이 안 나는 듯 되묻는 혜정에게 윤도는 “기억도 안 나는 거예요? 아니 구내식당에서 그때가 언젠데 아직까지 못 먹고”라며 투덜댔다.
그러자 혜정이 “그럼 있다가 점심 먹을까요”라고 말하자 윤도는 금세 헤헤 웃고는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웃는 혜정에게 윤도는 “왜 웃어요”라 물었지만 “그냥 웃겨요 선생님은”이라는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둘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게 됐다. 윤도는 혜정에게 “밥 한 번 먹기 진짜 힘드네요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라고 물었지만 아니라는 혜정의 말에 “나만 보면 말이 없어지는 건가”라며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웃는 혜정에게 “또 웃네 내가 그렇다니까요 잘지내면 되게 웃긴 사람이야 내가”라며 자신을 어필했다.
윤도가 “여자로 생각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전달 안 됐어요?”라고 되묻자 혜정은 “전달됐어요 저 그정도로 바보 아니예요”라고 답했지만 윤도는 “근데 왜 철벽쳐요 홍지홍 선생님 때문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혜정은 “선생님 우리 밥 먹으러 왔어요 밥 먹으면서 생각하기엔 너무 무거운 주제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지만 윤도는 버럭 화를 내며 “뭐가 무거워요 밥 먹는거나 사랑하는 거나”라며 “암튼 밥 먹으면서 무슨 얘기든 할 수 있다 이말입니다”라고 식판의 밥을 먹었다.
그러나 이내 혜정이 윤도에게 “선생님 감사해요”라 인사했고 이상함을 느낀 윤도는 “갑자기 왠 감사 아 이거 조짐이 안 좋은데 이거 부정적인 말 하기 전에 밑밥 까는 건데 대부분”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이어 혜정은 “전 남녀간의 사랑은 믿지 않아요”라며 “근데 꼭 사랑을 해야한다면 그 한 사람은 홍지홍 선생님이 될 거예요”라며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윤도는 쿨한 척 “미안할 건 아니죠”라며 “근데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준다니까 고맙네요. 그건 그래도 나에 대한 감정이 좋다는 뜻이니까”라고 답했고 혜정은 얼마 뒤 밥을 다 먹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닥터스’ 10회에선 정윤도와 홍지홍의 대화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혜정. 혜정은 두식의 수술로 마음이 복잡한 지홍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위로를 해준다.
서우는 환자에게 외제차를 선물 받은 혜정을 고발하고, 혜정은 감사팀에 불려가게 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SBS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19일 방송된 SBS ‘닥터스’ (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의 방으로 들어가던 유혜정(박신혜 분)과 정윤도(윤균상 분)가 마주쳤다.
이날 먼저 혜정이 “안녕하세요”고 인사하자 윤도는 혜정이 든 도시락을 바라보고 “나랑은 밥 언제 먹습니까”고 물었다.
기억이 안 나는 듯 되묻는 혜정에게 윤도는 “기억도 안 나는 거예요? 아니 구내식당에서 그때가 언젠데 아직까지 못 먹고”라며 투덜댔다.
그러자 혜정이 “그럼 있다가 점심 먹을까요”라고 말하자 윤도는 금세 헤헤 웃고는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웃는 혜정에게 윤도는 “왜 웃어요”라 물었지만 “그냥 웃겨요 선생님은”이라는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둘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게 됐다. 윤도는 혜정에게 “밥 한 번 먹기 진짜 힘드네요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라고 물었지만 아니라는 혜정의 말에 “나만 보면 말이 없어지는 건가”라며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웃는 혜정에게 “또 웃네 내가 그렇다니까요 잘지내면 되게 웃긴 사람이야 내가”라며 자신을 어필했다.
윤도가 “여자로 생각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전달 안 됐어요?”라고 되묻자 혜정은 “전달됐어요 저 그정도로 바보 아니예요”라고 답했지만 윤도는 “근데 왜 철벽쳐요 홍지홍 선생님 때문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혜정은 “선생님 우리 밥 먹으러 왔어요 밥 먹으면서 생각하기엔 너무 무거운 주제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지만 윤도는 버럭 화를 내며 “뭐가 무거워요 밥 먹는거나 사랑하는 거나”라며 “암튼 밥 먹으면서 무슨 얘기든 할 수 있다 이말입니다”라고 식판의 밥을 먹었다.
그러나 이내 혜정이 윤도에게 “선생님 감사해요”라 인사했고 이상함을 느낀 윤도는 “갑자기 왠 감사 아 이거 조짐이 안 좋은데 이거 부정적인 말 하기 전에 밑밥 까는 건데 대부분”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이어 혜정은 “전 남녀간의 사랑은 믿지 않아요”라며 “근데 꼭 사랑을 해야한다면 그 한 사람은 홍지홍 선생님이 될 거예요”라며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윤도는 쿨한 척 “미안할 건 아니죠”라며 “근데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준다니까 고맙네요. 그건 그래도 나에 대한 감정이 좋다는 뜻이니까”라고 답했고 혜정은 얼마 뒤 밥을 다 먹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닥터스’ 10회에선 정윤도와 홍지홍의 대화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혜정. 혜정은 두식의 수술로 마음이 복잡한 지홍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위로를 해준다.
서우는 환자에게 외제차를 선물 받은 혜정을 고발하고, 혜정은 감사팀에 불려가게 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7/20 1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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