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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뷰티풀 마인드’ 8화 윤현민,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지처럼 되지 않을 겁니다”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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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이 아버지와 닮지 않기 위해 발악했다.
 
12일 방송된 KBS ‘뷰티풀 마인드’(연출 모완일, 이재훈, 극본 김태희) 현석주(윤현민 분)은 아버지가 부당한 일을 저질러 사람이 다쳤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이날 석주는 “고작 돈 몇 푼 아끼자고 에탄올을 메탄올을 쓰는 바람에..”라며 “치료비 생계유지비 그리고 위자료 모두 회사에서 부담해주세요. 이건 명백한 산재예요 아버지”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우리 공장엔 산재 없다 그녀석 부주의했어 박복한 자식이 팔자가 사나웠구만”이라 태연하게 말하며 으리으리한 식탁에서 밥을 먹을 뿐이었다.
 
그 말에 석주가 “그 공장 세울때 창수형 우리 가족이라고 하셨잖아요”라고 울분을 토하자 아버지는 “가서 전해 시끄럽게 굴면 그 자식 사고로 회사 영업에 차질 빚은 만큼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고”라 말하며 호통쳤다.
 
‘뷰티풀 마인드’ 출연진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뷰티풀 마인드’ 출연진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우리 식탁에 어울리는 얘기하자”라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석주는 “제가 이 식탁에 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 집에선 저까지 눈이 멀까봐 겁나네요”라며 부들부들 떨었다.
 
돌아서는 석주에게 아버지는 “세상은 전쟁터야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선 심장이 뜨거운 놈이 먼저 고꾸라지게 돼 있다. 그렇게 되고 싶은 게야?”라고 말하며 “너 내 아들이다 태어나 지금껏 누릴만큼 누리고 살았다. 이기는데 익숙해진 놈이지 총을 들게 될거다. 들면 쏘고 싶겠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서 이 애비처럼”이라며 껄껄 웃었다.
 
그러나 분노에 가득찬 석주는 “아뇨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지처럼 되지 않을 겁니다. 죽을 힘을 다해서 다르게 살겁니다 저”라고 말해 앞으로 석주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출연진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뷰티풀 마인드’ 출연진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서울로 돌아와 진성(박소담 분)을 찾아간 영오(장혁 분), 현성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영오의 뜻밖의 행동에 진성은 놀랐다.
 
의식을 잃은 채 현성병원으로 실려 들어 온 강회장으로 인해 현성 병원은 비상 사태에 빠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KBS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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