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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뷰티풀 마인드’ 8화 장혁, 오정세에게 “당신은 여자가 되어가고 있어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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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오정세의 정곡을 찔렀다.
 
12일 방송된 KBS ‘뷰티풀 마인드’(연출 모완일, 이재훈, 극본 김태희)의 이영오(장혁 분)이 장회장의 병실로 찾아왔다.
 
‘뷰티풀 마인드’ 장혁-오정세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뷰티풀 마인드’ 장혁-오정세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이날 영오는 강현준(오정세 분)에게 다가갔다. 영오는 “답은 이미 들었어요 당신 내 손가락을 보지 못했어요”라며 “현성가의 막내아들, 야심 만만한 강현준 이사장 당신. 당신은 여자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렇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어처구니 없다는 듯 현준은 “무슨 개소리야. 내가 여자라니.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며 반박했다.
 
그러나 영오는 태연하게 “당신 아버진 병명도 모른채 여기 이 침대에서 쓸쓸하게 사망하실 거예요. 그리고 당신은 여자로 살다가 여자로 죽겠죠?”라며 강 회장의 침대를 쓸다가 “개인의 선택은 소중하니까요”라며 등을 돌렸다.
 
‘뷰티풀 마인드’ 장혁-오정세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뷰티풀 마인드’ 장혁-오정세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그러자 강회장과 연결된 기계에서 위험을 알리는 삐 소리가 약하게 울렸고 이에 현준은 “살려줘 살려줘 이영오 선생 살려줘”라고 울먹이다 영오를 잡아세우고 “원하는 건 말해 다 얘기해 뭘 원해”라고 그를 부추겼다.
 
이에 영오는 “의사가 원하는 건 환자 살리는 것 말고 또 뭐가 있겠습니까”라며 “나는 현성에 돌아올겁니다. 원래 있었던 내 자리로”라고 말했다.
 
현준은 당황한 듯 “그건 내 아버지를 살리고 그 다음에”라 말을 흐렸지만 영오는 박수 “잊었습니까 내가 선택을 하는 건 환자가 산다는 뜻이예요”말해 현준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뷰티풀 마인드’ 장혁-오정세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뷰티풀 마인드’ 장혁-오정세 / KBS ‘뷰티풀 마인드’ 화면 캡처
 
서울로 돌아와 진성(박소담 분)을 찾아간 영오(장혁 분), 현성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영오의 뜻밖의 행동에 진성은 놀랐다.
 
의식을 잃은 채 현성병원으로 실려 들어 온 강회장으로 인해 현성 병원은 비상 사태에 빠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KBS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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