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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리쌍부터 ‘함부로 애틋하게’까지… ‘오늘의 HO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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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7월이 된지 이제 일주일. 오늘도 어김없이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 이슈들이 쏟아졌다.
 
7일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세 이슈가 시간을 따지지 않고 상위에 안착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에 걸리지 못한 이슈도 더러 있었다. 오늘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 다시 이슈를 짚어보자.
 
# 버벌진트, ‘추적 60분’서 밝혀진 음주 운전 논란
 
6일 오후 방송된 KBS ‘추적 60분’ ‘도로 위의 묻지마 살인-음주 운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한 외제차 운전자가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했고, 이를 추격, 신원을 확인 했고 이는 다름 아닌 버벌진트 였다.
 
버벌진트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 사러 가는 중이다”고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했고 “맥주 3캔(정도를 마셨다)”고 답했다.
 
버벌진트는 해당 사건이 방송에 노출될 것을 미리 알고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나의 잘못이며, 음주 운전자는 잠재적 가해자임을 망각한 저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숨길 수도 없으며, 숨겨져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부끄러운 글을 올린다”는 사과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추적 60분’ 버벌진트 / KBS ‘추적 60분’ 화면 캡처
‘추적 60분’ 버벌진트 / KBS ‘추적 60분’ 화면 캡처
 
# 리쌍, 세입주 ‘우장창창’과 계속된 갈등
 
7일 오전 리쌍이 소유한 서울 신사동 건물에 세든 곱창집 ‘우장창창’에 대한 강제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연일 화제다.
  
‘우장창장’의 주인 서모 씨는 전 건물주와 계약을 맺고 1년 반 뒤 리쌍은 기간 만료 후 계약 연장의 뜻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서 씨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리쌍은 서 씨에게 보증금과 별개로 1억 8천만원을 주고 합의했다.
 
이후 2013년 10월 강남구청은 서 씨가 주차장 설치한 천막이 불법건축물임을 알리며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리쌍은 서 씨가 동의 없이 용도 및 구조 변경을 계약해 위반한 것을 이유로 임대차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서 씨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고정식 천막을 접이식으로 바꿔 영업했다. 이어 리쌍이 영업을 방해했다고 밝히며 소송을 제기하자 리쌍또한 맞고소로 대응했다.
 
법원은 리쌍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서 씨가 지하와 주차장 임대계약 종료 6개월에서 1개월 사이 건물주에 계약 갱신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 씨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다. 이후 법원은 두 차례 퇴거명령 계고장을 보냈고 5월 30일 계고장 기한마저 만료됐지만 서 씨는 나가지 않고 버텼다.
 
이에 대해 리쌍 측은 ‘우장창창’에 대해 7일 오후 6시부터 용역 100명과 포크레인등을 동원해 퇴거 강제 집행을 진행했지만 법원의 경고를 받고 일시 소강된 상태다.
 
리쌍 건물 / 톱스타뉴스 김헤진기자
리쌍 건물 / 톱스타뉴스 김헤진기자
 
# 함부로 애틋하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6일 첫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관심에는 ‘비판’ 또한 다수다.
 
지난 1회 방송분은 말 그대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어울리는 회였다. 극중 인물이 시한부라는 점, 가난한 여자와 부유한 남자의 로맨스라는 점 등의 진부한 소재가 다소 재미를 떨어뜨렸다. 뿐만 아니라 느린 전개, 출연진의 연기력 논란이 이어졌다. 높았던 기대만큼 사람들의 반응 또한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1회가 방영됐을 뿐 남은 회차가 많아 기대하기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정해진 소재로 극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 회가 지날수록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아직 그 끝을 판단하긴 이르다는 것이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사전제작형’ 드라마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 KBS ‘함부로 애틋하게’ 화면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 KBS ‘함부로 애틋하게’ 화면 캡처
 
이외에도 박기량, 김용준, civa등 여러 이슈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박기량에 대한 악의적 루머 유포로 기소당한 장성우는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김용준 또한 음주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 했던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Mnet ‘음악의 신2’의 프로젝트 걸그룹 ‘civa’는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수많은 논란이 쏟아지고 있는 연예계, 사람들의 주목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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