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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세입자 강제 철거 도중 관계자 실신…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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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리쌍 측이 건물을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맘 편히 장사 하고픈 사람들 모임’(이하 맘상모) 관계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리쌍 측은 7일 이른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신의 가게 1층에 세들어 있던 가게 ‘우장창창’을 용역 100여명과 포크레인을 동원해 강제 철거를 진행했다.
 
‘우장창창’ 가게 주인인 서 씨는 지난 2010년 11월 건물 1층에 곱창집 ‘우장창창’을 개업했지만 1년 반 만에 새로운 건물주 리쌍으로부터 가게를 비우라는 통보를 받았다.
 
리쌍 길-개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리쌍 길-개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양 측은 합의하에 주차장과 지하에서 영업을 이어가기로 합의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했지만 건물주인 리쌍은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고 결국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건물주 측은 용역들을 고용, 7일 오전 7시 45분쯤 서 씨의 가게인 지하로 진입해 소화기를 뿌리며 철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서 씨와 몸싸운이 일어났고 맘상모 관계자 1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법원은 양측의 주장은 전부 기각했으나 서 씨가 지하와 주차장 임대 예약 종료 6개월에서 1개월 사이 건물주에게 계약 갱신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판단, 퇴거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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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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