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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평판 순위 신뢰할만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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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빅데이터 분석으로 화장품 프랜차이즈의 평판을 조사한 결과, 이니스프리가 1위 미샤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니스프리(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LG생활건강), 아리따움(아모레퍼시픽), 미샤(에이블시엔씨), 에뛰드하우스(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더샘인터내셔널)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1위 이니스프리, 2위 미샤, 3위 더페이스샵, 4위 에뛰드하우스, 5위 토니모리, 6위 아리따움, 7위 스킨푸드, 8위 더샘, 9위 네이처리퍼블릭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숍 평판순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숍 평판순위
 
브랜드숍은 조사된 업체 외에도 한불화장품의 잇츠스킨, 에프앤코의 바닐라코 등도 있으나 조사 자체가 누락됐다.
 
지난 2015년 브랜드숍 매출 순위에 대해 모 경제지는 매출액 기준으로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미샤, 잇츠스킨,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등으로 순위를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잇츠스킨이 4위까지 치고 올라간 것은 업계에서도 놀랄만한 사건이었다.
 
일반적으로 7대 브랜드숍이라 하면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미샤, 잇츠스킨,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등을 언급하고 있다.
 
10대 브랜드숍을 꼽자면, 스킨푸드, 바닐라코(에프앤코), 더샘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브랜드숍 매출 순위는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미샤, 잇츠스킨, 에뛰드,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스킨푸드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숍 평판 조사에서 잇츠스킨이 배제된 것은 설계상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빅데이터 연구가 데이터량의 한계 때문에 조사의 효율성을 위해 처음부터 조사 대상을 지정해서 조사할 수 밖에 없겠으나, 애초에 조사 대상의 설정을 잘못한 경우에는 전체 조사 결과 자체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현재와 같이 한류의 바람을 타고 중국 수출이 중요한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국내 브랜드 평판도 중요하지만 중화권에서의 평판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
 
한편, 마케팅협회가 인민망과 함께 중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6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서 화장품로드숍 부문에서 이니스프리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 매출에서는 더페이스샵이 1위를 차지했지만, 브랜드에서는 이니스프리가 약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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