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쓸쓸함에 대해 말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떠돌이 싱글 라이프’의 대명사 웹툰 작가 기안 84가 출연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혼자사니까 좋나”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기안84는 “회사에서 자다가 잘 때가 생겨서 좋다”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회사엔 사람이 항상 있어서 무섭진 않다. 회사보다 집이 무섭다. 걸어오는 데 소파에 누가 앉아 있을까봐”라며 웹툰작가 다운 상력을 보여줬다.
이에 전현무는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렇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사실 무서운 건 귀신보다 일이다. 만화가 잘 돼야 하니까. 그걸 생각하니 또 까마득하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쓸쓸한 것도 20대 때는 많이 탔는데 나이 먹으니 무뎌지더라. 예전이였으면 크게 놀랬을 일도 대수롭지 않더라. 무뎌지는게 좋진 않다. 감정이 메말라지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시간이 늦어 전현무가 집을 나서려고 하자 기안84는 “막상 가려니까 쓸쓸하다. 명절 때 가족들 왔다가 내려가는 기분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떠돌이 싱글 라이프’의 대명사 웹툰 작가 기안 84가 출연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혼자사니까 좋나”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기안84는 “회사에서 자다가 잘 때가 생겨서 좋다”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회사엔 사람이 항상 있어서 무섭진 않다. 회사보다 집이 무섭다. 걸어오는 데 소파에 누가 앉아 있을까봐”라며 웹툰작가 다운 상력을 보여줬다.
이에 전현무는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렇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사실 무서운 건 귀신보다 일이다. 만화가 잘 돼야 하니까. 그걸 생각하니 또 까마득하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쓸쓸한 것도 20대 때는 많이 탔는데 나이 먹으니 무뎌지더라. 예전이였으면 크게 놀랬을 일도 대수롭지 않더라. 무뎌지는게 좋진 않다. 감정이 메말라지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시간이 늦어 전현무가 집을 나서려고 하자 기안84는 “막상 가려니까 쓸쓸하다. 명절 때 가족들 왔다가 내려가는 기분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24 23: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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