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뚜렷한 이목구비에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가 인기와 비례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인기있는 남자의 필수 조건으로 ‘매력’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매력남의 중심에는 배우 류준열이 있다.
류준열의 매력발산은 이미 ‘응답하라 1988’ 때부터 시작됐다. 일명 ‘츤데레 매력’으로 전국민은 ‘정팔앓이’에 빠뜨렸고 모든 시청자들이 한 마음으로 ‘어남류’를 외치며 여주인공 덕선의 남편이 류준열이기를 바랬다.
정환이는 표현은 서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덕선의 곁을 맴돌았다. 등교를 같이 하기 위해 매일 아침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만원 버스에서 늘 덕선이를 지켜주고. 학창시절 정환이의 신경은 온통 덕선이였다.
이후 정환은 ‘피앙세 반지’로 덕선이에게 긴 시간 마음 속에 품었던 진심을 전하지만 이내 장난인 척 웃어넘기며 끝내 덕선이와 이루어지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사랑에 서툰 정환의 모습에 안방극장은 함께 울고 웃었다.
그랬던 류준열이 이번엔 ‘운빨로맨스’ 제수호를 통해 그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모든 것에 있어 0과 1밖에 모르던, 자신의 일 외에는 관심이 없던 제수호. 그랬던 그가 심보늬를 만나며 변하기 시작했다.
그의 표현법은 여전히 서툴다. 그렇지만 이번엔 덕선이 아닌 보늬의 주변을 티나게 맴돌며 그녀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처음에는 부정했다. 보늬를 ‘버그’라고 칭하며 그녀가 요류같은 존재라고 믿고싶어 했다. ‘버그니까 고치고 잡아주고 싶을 뿐’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도 하며.
하지만 눈에 아른거리고 자꾸 떠오르는 심보늬라는 존재. 이번엔 부정하지 않았다. 보늬가 눈 앞에 있었으면 좋겠고, 언제나 함께 했으면 좋겠고. 끼니를 거르기 일수였던 그가 보늬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 하고, 매일 매일을 계산적으로 살던 그가 보늬로 인해 그 틀을 깨기 시작했다. 이번엔 ‘사랑에 빠진 서툰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9회에서 수호는 “대표님 저 좋아해요?” 라는 보늬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강하게 부정했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그러 고나서 수호는 되물었다 “그래서 심보늬 씨는요. 나 싫어합니까 좋아합니까”. 무심한 말투로 서툴게 묻는 그의 질문에 괜히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류준열은 일에 있어서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일지 몰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어떠한 힘도 쓰지 못하는 제수호를 디테일하고 완벼겨하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수호의 허술하고 빈틈많은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믿고 보는 로코퀸 황정음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류준열은 데뷔 1년 남짓되어 거부할 수 없는 두 매력남을 연기하며 로코킹으로 급부상했다.
유독 류준열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마음이 가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류준열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캐릭터가 매력이 있는 건지. 확실한 건 류준열이 캐릭터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고없이 터지는 류준열의 매력포텐. 아무래도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정팔앓이’, ‘수호앓이’가 아닌 ‘류준열앓이’를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매력남의 중심에는 배우 류준열이 있다.
류준열의 매력발산은 이미 ‘응답하라 1988’ 때부터 시작됐다. 일명 ‘츤데레 매력’으로 전국민은 ‘정팔앓이’에 빠뜨렸고 모든 시청자들이 한 마음으로 ‘어남류’를 외치며 여주인공 덕선의 남편이 류준열이기를 바랬다.
정환이는 표현은 서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덕선의 곁을 맴돌았다. 등교를 같이 하기 위해 매일 아침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만원 버스에서 늘 덕선이를 지켜주고. 학창시절 정환이의 신경은 온통 덕선이였다.
이후 정환은 ‘피앙세 반지’로 덕선이에게 긴 시간 마음 속에 품었던 진심을 전하지만 이내 장난인 척 웃어넘기며 끝내 덕선이와 이루어지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사랑에 서툰 정환의 모습에 안방극장은 함께 울고 웃었다.
그랬던 류준열이 이번엔 ‘운빨로맨스’ 제수호를 통해 그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모든 것에 있어 0과 1밖에 모르던, 자신의 일 외에는 관심이 없던 제수호. 그랬던 그가 심보늬를 만나며 변하기 시작했다.
그의 표현법은 여전히 서툴다. 그렇지만 이번엔 덕선이 아닌 보늬의 주변을 티나게 맴돌며 그녀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처음에는 부정했다. 보늬를 ‘버그’라고 칭하며 그녀가 요류같은 존재라고 믿고싶어 했다. ‘버그니까 고치고 잡아주고 싶을 뿐’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도 하며.
하지만 눈에 아른거리고 자꾸 떠오르는 심보늬라는 존재. 이번엔 부정하지 않았다. 보늬가 눈 앞에 있었으면 좋겠고, 언제나 함께 했으면 좋겠고. 끼니를 거르기 일수였던 그가 보늬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 하고, 매일 매일을 계산적으로 살던 그가 보늬로 인해 그 틀을 깨기 시작했다. 이번엔 ‘사랑에 빠진 서툰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9회에서 수호는 “대표님 저 좋아해요?” 라는 보늬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강하게 부정했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그러 고나서 수호는 되물었다 “그래서 심보늬 씨는요. 나 싫어합니까 좋아합니까”. 무심한 말투로 서툴게 묻는 그의 질문에 괜히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류준열은 일에 있어서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일지 몰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어떠한 힘도 쓰지 못하는 제수호를 디테일하고 완벼겨하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수호의 허술하고 빈틈많은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믿고 보는 로코퀸 황정음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류준열은 데뷔 1년 남짓되어 거부할 수 없는 두 매력남을 연기하며 로코킹으로 급부상했다.
유독 류준열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마음이 가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류준열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캐릭터가 매력이 있는 건지. 확실한 건 류준열이 캐릭터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23 14: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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