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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백예린, 만 20세도 안 된 그녀의 짙은 감성…‘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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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감성 음색 여신’ 백예린, 그녀가 돌아왔다.
 
97년생, 성숙한 보이스, 짙은 감성, 섬세한 감정선. 바로 만 20살도 되지 않은 된 가수 백예린의 얘기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녀의 진가. 백예린이 ‘Bye bye my blue’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
 
‘Bye bye my blue’는 지난해 11월 말 첫 솔로 앨범 ‘프랭크(FRANK)’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로, 동명의 타이틀곡 ‘Bye bye my blue’를 포함해 ‘그의 바다’, ‘Zero’ 총 세 곡이 수록돼 있다.
 
백예린 / JYP ENT
백예린 / JYP ENT
 
특히 백예린은 이번 앨범에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자작곡 2곡을 함께 수록, 뮤지션으로서 면모를 뽐냈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여성적 화법’과 ‘섬세한 작곡 실력’까지 모두 잡으며 차세대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를 증명하듯 20일 공개된 백예린의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는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엑소, ‘쇼미더머니’를 꺾고 1위를 차지,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백예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워요. 멀리 보아요, 우리!”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백예린 / JYP ENT
백예린 / JYP ENT
 
백예린의 짙은 감성은 전작 ‘프랭크(FRANK)’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백예린은 ‘우주를 건너’를 통해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과 독특한 감성을 선보였고, 이번 역시 그녀만의 감성으로 쓸쓸함, 외로움, 공허함 등을 음악에 녹여내며 자신만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Bye bye my blue’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얹어진 백예린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인상적인 R&B 곡으로, ‘우주를 건너’에서 함께한 구름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탄생했다.
 
편안하게 전개되는 잔잔한 멜로디에 뒤이어 후반부에는 파도가 휘몰아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Bye bye my blue’는 백예린 특유의 섬세한 가사 전달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이 곁들여지면서 마치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쓴 손편지를 읽는 것처럼 감성 충만한 곡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에서도 백예린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백예린 / JYP ENT
백예린 / JYP ENT
 
2번 트랙 ‘그의 바다’는  물 위를 걷는 듯 귀에 착 감기는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백예린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백예린은 연인과의 관계에서 ‘바다’로 표현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노랫말에 담아냈고, 감성적인 연애편지를 읽는 듯한 느낌을 전달했다.
 
3번 트랙 ‘Zero’ 또한 백예린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곡으로 백예린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감성 짙은 음색을 엿볼 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행복하고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런 날들 중에 당신이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으며, 사랑에 빠진 여성의 순수한 설렘과 바람을 가사를 통해 전달했다.
 
어리지만 결코 어리지 않다. 음악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는 배울 점이 많은 뮤지션이다.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 깊어진 감성으로 또 한 번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백예린의 다음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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