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SBS 상속자들, KBS 예쁜남자,총리와 나, KBS 내일도 칸타빌라, MBC 앵그리맘 캐릭터 PPL 등으로 유명한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라스카랜드(회장 김동은)가 중국의 상해마이찌유한공사(上海劢杰置业有限公司简介, 회장 이휘(李辉))와 한중합작법인 협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라스카랜드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상품화, 교육용 컨텐츠 개발, 교육용 실내테마파크 사업을 하는 멀티미디어 전문기업이다.
라스카별에서 온 ‘뮤’, 별난고양이 ‘유니캣’ 등의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혜자의 눈꽃’ 등 애니메이션도 제작해 왔다.
㈜라스카랜드- 中 마이찌그룹 한중합작법인설립 계약 체결…한국 캐릭터 및 유아동 교육컨텐츠 중국 진출
또한 놀이를 통한 교육을 실현하는 키즈 테마파크 사업을 동대문 1호점을 시작으로 남양주 진접지역에 라스카랜드 2호점, 중국 호남성 이양시 직영점과, 웨양시 가맹점 등을 운영 중이며, 코넥스 상장을 위해 KB투자증권사와 주관사 계약을 맺었으며,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라스카랜드와 계약을 체결한 상해마이찌유한공사는 중국 상해시에 기반을 둔 부동산산업서비스 전문회사로, 부동산과 생활방식을 결합해 키즈, 웨딩, 쇼핑, 레저 등 중국 전역에 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마이찌그룹의 계열사로는 통신 네트워크의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해마이찌통신서비스유한공사(上海劢杰通信服务有限公司)’와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상해마이찌네트워크데이터기술유한공사(上海劢杰网络数据科技有限公司)’가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중국 상해시에 한중합자회사인 마이찌과기주식유한회사(劢杰 科技股份有限公司)를 설립하며, 2026년까지 중국 전역에 키즈테마파크 1,000여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라스카랜드 김동은 회장은 “라스카랜드’가 보유한 캐릭터 및 교육컨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던 마이찌그룹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전역에 키즈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스카랜드는 제주시 애월읍에 14,000평 규모의 체험형 프리미엄 키즈테마파크인 ‘제주 라스카프로방스’를 7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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