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3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가 옆집 남자 최건욱(이수혁)이 과거 아랫집에 살던 동생임을 알게 되며 좌절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수호(류준열)의 방문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고비를 넘기고 시작된 그와의 심야 벚꽃 데이트에서 드디어 완벽한 호랑이 띠 남자를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심보늬(황정음)의 얼굴에 뭍은 꽃잎을 떼어주며 자신이 호랑이 띠인 연상남이 아니라는 정체를 밝혔던 것.
이 벚꽃 데이트 신은 그 동안 동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에 맞추어 늘 편안한 캐주얼 데님룩을 고집했던 황정음이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해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인 첫 번째 장면이었기에 달달한 스토리와 함께 그녀의 패션도 주목 받았다.
박시한 스트라이프 상의와 같은 레드 컬러 포인트의 A라인 스커트는 황정음만의 경쾌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특히, 짧은 그녀의 커트 헤어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던 드롭스타일의 진주 이어링도 돋보였다.
한편, 3회 말미에는 제제컴퍼니에 입사한 심보늬(황정음)가 제수호(류준열)가 유일한 호랑이띠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와의 하룻밤을 위해 본격적으로 공략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지마 앞으로 둘 사이에 어떤 캐미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02 1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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