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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야구연습장 데이트 모습 속 ‘달달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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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실내 야구연습장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알콩달콩 재혼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완소커플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이 실내 야구 연습장에서 완벽한 폼으로 타격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야구연습장에서 배트를 들고 공을 칠 준비를 하고 있다. 평소 야구를 즐기는 안재욱의 프로야구 선수 같은 완벽한 타격자세와 꼭 다문 입술과 매서운 눈빛에서는 강한 남성미가 느껴진다. 반면, 배트를 쥐고 꿀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소유진을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부드러운 밀크남의 매력이 한껏 발산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 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 에이스토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타격자세를 취하고 있는 소유진은 치마를 입었음에도 어색함이나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안정된 자세와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촬영은 서울 강남의 한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이루어졌다. 야구를 경험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던 소유진은 촬영시각보다 한참 일찍 도착해 야구배트를 잡는 방법부터 타격자세까지 속성으로 배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배트가 허공을 가르기도 했으나, 평소 운동신경이 좋기로 유명한 소유진은 몇 번의 연습 후 흔들림 없는 자세와 공을 향한 강한 집중력으로 안타성 타구를 쳐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공개된 사진은 소유진의 위시리스트 중 한 가지를 하기 위해 안재욱과 소유진이 야구연습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다”며, “이 데이트를 계기로 이 둘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이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안미정이 아이 셋을 키우는 이혼녀라는 사실을 알고 태도를 바꿔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는 상태 모 오미숙(박혜숙 분)의 모습이 예고되어 이들 커플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암시된 상황. 상태의 장인과 장모의 민폐 오지랖에 이어 극성 엄마까지 가세한 극렬한 반대에 부딪힌 두 사람이 이 시련을 잘 극복하고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가며 행복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 29회는 오늘(28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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