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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박혜경, “얼굴 공개 후 앨범 판매량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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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박혜경이 가수를 그만두려고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더더’의 보컬 박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혜경은 “목에 혹이 생겨서 4년 간 노래를 못 불렀다”면서 “가수를 안 하려고도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가맨’ 박혜경 / JTBC ‘슈가맨’ 화면 캡처
‘슈가맨’ 박혜경 / JTBC ‘슈가맨’ 화면 캡처
 
또 박혜경은 과거 더더의 인기에 대해서 “그 당시에는 용달같은 차로 CD가 나갔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에 몇 만장 씩 팔렸다”며 “그런데 내가 TV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니까 몇천 장으로 뚝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혜경은 “난리가 났다. 신비로운 여인이 어디갔을까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후 박혜경은 “솔로로 전향하고 발표한 ‘고백’이 몇 개월동안 반응이 없었다”며 “그런데 밸런타인데이에 듣고 싶은 노래로 뒤늦게 알려졌다. 내겐 특별한 곡이다”고 말했다.
 
특히 박혜경은 “광고 음악으로 삽입된 곡이 38곡이다”며 광고 음악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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