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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닉 측, “멤버 전원 잠적. 연락되지 않는 상태”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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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그룹 엔소닉(N-SONIC, 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이 전원 잠적했다.
 
이에 대해 엔소닉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현재 엔소닉이 잠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입장정리 중이다. 곧 공식입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엔소닉은 지난 9일 한국으로 귀국한 후 멤버 전원이 잠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예정돼있던 스케줄을 최대한 소화시키기 위해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이 없어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엔소닉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엔소닉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특히 지난 21일 예정이었던 엔소닉 리더 제이하트의 군입대 전 팬들과의 자리 또한 참석하지 않았고 이에 소속사는 “리더 제이하트가 군입대를 하기 전 팬들과의 마지막 팬미팅인데 책임감있게 대처하라”고 2차 연락을 취했지만 그는 확인하고 답변 없이 잠적했다고 전했다.
 
한편 엔소닉은 지난 2011년 데뷔해 한차례 멤버 교체를 겪은 바 있다.
 
이하 엔소닉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은 지난 5월 7일, 8일 양일간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현재 추후 모든 스케줄이 취소된 상태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 예정이었던 K-STAR 공개방송, 중국 화인 TV 촬영, 리더 제이하트의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팬미팅 등 각종 스케줄들을 소화시키려 계속해서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일방적으로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속사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했다. 엔소닉의 전속 계약은 지난 2013년 5월경 발효, 7년 계약으로 현재 4년 남짓 남은 상황이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엔소닉을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 멤버 전원에게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향후 상황을 파악 후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적인 법정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엔소닉은 지난 2011년 데뷔 후 국내외를 넘어 활발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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