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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5월 21일 부부의 날 맞아 결혼 “예식 비용 모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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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할 예정이며 신혼 여행 또한 가지 않기도 했다.
 
구혜선 측 관계자는 20일 “당초 말씀드린대로 21일 구혜선 안재현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한 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예식 비용을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또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혜선-안재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구혜선-안재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안재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꽃다발 프러포즈. 5월의 신부에게”라는 글과 구혜선을 향한 프로포즈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구혜선은 꽃다발로 가득한 차 트렁크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안재현은 그런 구혜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또 지난 13일 tvN ‘신서유기2’에서는 구혜선에 대해 언급하며 “그냥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빨리 신혼 생활을 하고 싶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4월 KBS2 의학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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