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소름 돋는 오열 연기에 ‘울컥’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는 가슴 시린 블랙 사랑으로 설레임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로맨스로 극 전반부를 채우더니 극 후반부는 휘몰아치는 반전을 거듭한 복수에 이어 스완의 어린시절 기억 속 소름 끼치는 반전과 충격과 공포와 분노로 뒤엉킨 문채원의 오열 연기로 강렬한 엔딩으로 안방을 흥분에 빠뜨렸다.
 
블랙과 스완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폭발하는 회가 될 것이라 예고된 가운데 펼쳐진 이번회에서 문채원은 애틋함과 슬픔, 먹먹함을 넘나드는 눈물 연기에 슬픔을 안으로 감추며 짓는 미소로 처연함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점차 선명하게 떠오르던 어린시절 기억의 퍼즐이 완성되면서 ‘백은도’가 친아버지가 아닌 자신의 부모를 모두 죽인 원수였음을 떠올린 후 공포와 슬픔으로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듯 떨다가 “우리 엄마..아빠..죽였어..그 사람이..백은도가 죽였어.. . .백은도가 죽였어 !!”라고 극도의 분노를 토해내며 오열하는 장면은 숨이 멎을 만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 같은 그녀의 열연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오늘 문채원 계속 사랑스러움 발산하더니 마지막 반전과 함께 연기력 제대로 보여줌. 몰입력 짱” “문채원 연기대박..진짜 소름이..담 작품두 기대합니당ㅠㅠ”, “와 마지막 소름ㄷㄷ..” “문채원배우 연기 짱. 미모와 연기력 최고.” 등 관련 기사와 영상 클립을 통해 찬사와 호평의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
 
한편 후반부를 달려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강렬한 이야기와 가슴 절절한 로맨스로 뜨거운 호평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백은도’가 블랙과 스완의 공공의 적으로 밝혀지면서 또 한번 새로운 국면을 만든 가운데, 단 2회만을 남겨 둔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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