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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상사와의 눈치 싸움 발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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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또 오해영’의 예지원과 서현진이 한 판 붙었다.
 
지난 5월 2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 이광영, 극본 박해영)의 오해영(서현진 분)은 자신이 취업한 한 식당의 이사 박수경(예지원 분)과 대립구도를 세웠다.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이날 오해영은 박수경에게 “식당에 도정기를 놓자”고 제안하며 “아무리 좋은 쌀을 써도 금방 도정한 밥맛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한식의 기본은 밥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수경은 “업계 1위를 탈환하려면 밥 가지고는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해. 밥 그만 파”라고 말하며 오해영에게 서류철을 던지다시피 건넸다.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이어 박수경은 오해영에게 자신의 별명 ‘이사도라’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박수경은 “도라이 이사라서 이도라란 얘기도 있고 무슨 뜻이야”라고 오해영을 추궁하자 오해영은 “24시간 돌아다니셔서 이사도라... 원래 윗분들은 자기 방에 가만히 계셔줘야 저희가 숨통이 트이는데 저희 생각에는 이사님께서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뻘줌히 입술을 깨물었다.
 
이에 박수경은 “니가 자주 딴 짓을 하는 거겠지. 나 대장증후군 있어. 화장실 자주가”라며 “앞으론 방에서 해결할까 어떡할까”라고 오해영을 몰아붙였다.
 
또 “인간관계엔 예의라는 게 있고 정도라는 게 있어. 상사 별명 지어 부르면서 뒷담하 하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야”라며 “니가 결혼 전날 엎은 걸 용감한 행동이라고 착각하는 듯이”라고 말하며 오해영의 성격을 긁어댔다.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이사실에서 나온 오해영은 “왜 캐릭터를 저렇게 잡았을까. 그냥 편하게 살지. 주변 사람들 숨을 못 쉬게 해요 매력있어 그게?”라며 팀원들에게 속풀이를 했다.
 
이어 “대장 증후군이시래 진짜 가지가지 해요 뭔 술을 얼마나 들이붓길래?”라고 욕을 하며 손을 뻗는 순간 자신의 앞으로 박수경이 지나가 뻘쭘한 상황이 연출됐다.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또 오해영’ 서현진-예지원 / 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또 오해영’ 1회에서 박도경(신화(Shinwha) 에릭)은 자신과의 결혼 직전에 떠나버린 오해영이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고 예비신랑 한태진에게 복수를 했다.
 
그러나 자신이 찾던 오해영이 아닌 동명이인 오해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tvN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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