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딴따라’의 카일이 석호를 찾아가 하늘이 전과자라는 것에 대해 따졌다.
지난 4월 27일 방송된 SBS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 극본 유영아)에서 김주한 (허준석 분)은 정상무 (조재룡 분)에게 “신석호 투자금 나간거 그거 정리좀 해주시죠. 되도록 빨리”라며 제대를 앞두고 있는 멤버 음반 제작으로 거래를 제안했다.
한순간 차압 딱지로 도배가 된 망고 엔터테인먼트에 석호는 정상무를 찾아갔고 이내 석호는 정상무와 김주한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카일 (공명 분)은 신석호 (지성 분)에게 찾아가 “그런 중요한 걸 숨기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따졌다.
“넌 그게 그렇게 중요하나”라는 석호의 물음에 카일은 “당연하죠. 성추행범. 아무리 곡이 좋고 실력이 좋으면 뭐해요. 나한테 말투 고치라고 했죠. 멤버가 성추행범인건 안티 없어요? 싱글대디는 아무것도 아니네”라고 말했다.
이에 석호는 “살면서 억울해본 적 있냐. 나도 처음엔 너처럼 뚜껑 열렸어. 누명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 당연히. 난 조하늘 착한 얼굴을 믿기로 했다. 아니라고 하는 그놈의 말 믿기로 하고 여기까지 온 거야. 그래서 너한테 말 안 한거고”라고 설명했다.
카일은 “난 아무것도 안 믿어요. 현재 상태를 믿는다고요. 난 싫어요”라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카일의 말에 석호는 “너 기타 실력 좋아. 내가 열심히 알아봐줄게. 니가 예상하는 그 뜻이야. 나는 조하늘 못 버려. 너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너가 못하겠다고 하면 다른 밴드나 회사 알아봐주겠다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석호는 “널 픽업한 내 책임을 다 해야 하니까. 며칠만 더 생각해보자. 그래도 같이 못가겠으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라고 덧붙였다.
석호는 여민주 (채정안 분)에게 “김주한한테 먹일 엿”이라며 서류를 건냈고 민주가 건낸 서류를 확인한 정상무는 김주한에게 전화해서 “김이사. 일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되는 거야. 미쳤어 지금 당신”이라며 이미 다른 회사와 음반 제작을 하기로 계약했던 이사에게 따졌고 이로 인해 정상무는 김이사와 약속했던 계약을 파기하고 석호의 차압을 되돌려줬다.
카일은 조하늘 (강민혁 분)에게 “내가 며칠 동안 곡을 기가막히게 만들었어. 근데 좀 봐야겠다. 둘 중 하나를 믿어야 하는데 뭘 믿어야 하나”라며 하늘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래서 답 나왔나”라는 하늘의 물음에 카일은 “노답이다”라고 답했다.
‘딴따라’ 3회에서 석호는 주한에 의해 망고 엔터테인먼트를 차압 당했지만 이내 복수를 하며 망고 엔터를 되찾았다.
또 카일은 석호를 찾아가 하늘이 전과자라면 함께 못 한다고 따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4/28 17: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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