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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달친구’ 위너(WINNER), 아이들과의 ‘명랑순수 케미’로 시청자 사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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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위너(WINNER)의 진심이 가득 담긴 우정 다큐 ‘반달친구’. 그들의 변화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를 하는게 어떨까.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새 우정 ‘반달친구’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수아 PD, 출연진 위너(WINNER)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달친구’는 위너(WINNER)가 어린이 집을 꾸려 한 달 반 동안 맞벌이 부모, 독박육아 어머니,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어린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우정 다큐 프로그램이다.
 
특히 ‘반달친구’는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에서 동심이 회복과 치유의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기존 예능의 방식과 달리 이례:적으로 100% 사전 제작돼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반달친구’ 위너(WINNER)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 아이들이 독특한 호칭으로 위너(WINNER)를 불렀다. 강승윤은 ‘윤’을 따서 유니쌤, 이승훈은 당시 모자를 쓰고 있어 모자쌤, 송민호는 한 프로그램에서 두 시간 정도 ‘솜사탕보이’로 활동했었는데 그것을 인용해 캔디쌤, 남태현은 괴물 흉내내서 괴물썜, 김진우는 분홍머리라서 쥬쥬쌤이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10명의 아이들과 5명의 아이돌이 뭉쳐 순수명량 케미를 뽐내는 ‘반달친구’. 말그대로 15일동안 열다섯명이 친구처럼 보낸다고 해서 지어진 프로그램 명. 어떻게 보면 짧지만 또 긴 시간인 15일동안 그들은  선생님, 친구, 오빠, 또는 아빠처럼 아이들과 교감하며 소통했다.
 
김수아PD는 이들의 소통을 위해 10% 사전제작을 했다고 말하며서도 “촬영은 다 했고, 후반 작업 하고 있다. 미리 다 찍고 나가는거라 부담감이 있었다. 반응을 못본 상태에서 제작하니까 부담이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반달친구’ 위너(WINNER) 강승윤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강승윤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이어 “콘서트 준비와 애를 보는 것을 처음이라 첫 주 촬영 이후 다들 아팠다. 승훈 씨는 어깨 부상 상태였는데 어깨 부상에 무리가지 않게 아이들과 잘 놀아더라”며 말했다.
 
또 “다섯명한테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젊은 친구들의 세상 살아가는 방식을 느낄 수 있었다. 위너(WINNER) 다섯명의 스토리로 잘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명, 한 명 다 예쁜데 애들 열명을 다 모아 놓으니 시너지가 엄청나서 악마같은 순간이 있었다”라며 “저도 화가 났으 때도 있고, 위너(WINNER)도 화가 난 순간이 있었다. 변화무쌍한 감정을 보여준 것 같다. 화나게 한 친구가 나중에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전포인트를 살짝 공개했다.
 
위너(WINNER)는 평균 23살 나이로 아빠라고 불리기에는 ‘오빠’가 잘어울리는 나이. 또 그들은 실생활에서 아이를 접한 경우도 많지 않다고. 그러나 이 촬영 이후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고 나서 마음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반달친구’ 위너(WINNER) 김진우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김진우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강승윤은 “이들과 지낸 후 가장 크게 느낀건 선과 악의 자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단호하면 단호하게 이끌어주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 3자 입장에서 관찰한 김수아 PD는 아이를 대하는 위너(WINNER)의 모습에 대해 “스타일이 다 다른데 (아빠가 되면 자신의 아이들한테) 잘할 것 같다. 강승윤은 다정한 스타일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들어주고 참을 성이 많은 스타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승훈은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내뱉으며  사이다같다. 사전미팅에서 현실적이라고 했는데 모니터실에서 들으면서 속시웠고, 혼내는 것도 따끔하지만 잘 풀어주고. 애들을 친구처럼 대한다”고 설명했다. 

‘반달친구’ 위너(WINNER) 송민호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송민호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민호에 대해서는 “송민호가 애들을 대하기 어려워한다. 낯을 가려 했고,여자 애들한테 상처도 많이 받았다. 여자 애들이 못되게 굴다가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15일 찍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남태현은 무한애정이다. 아빠가 애처럼. 하율과 그런 관계를 보여준다. 김진우는 별거 안하는데 그냥 인기가 많았다. 다들 놀랐다. 다른 선생님이 더 잘해주는데 쥬쥬쌤 을 좋아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 명의 아이들과 다섯 명의 아이돌 위너(WINNER)의 15일동안 추억. 순수함이 웃음을 주지만 때로는 먹먹함을 줄 때가 있다.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솔직한 말과 행동 그리고 마음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않을까.
 
또 그런 아이들과 함께 위너(WINNER)가 변화되는 모습, 아이들을 통해 그들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것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의 교감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반달친구’는 아이돌 위너(WINNER)와 아이들이 진정성 있는 교감의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반달친구’ 위너(WINNER) 남태현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남태현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이승훈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반달친구’ 위너(WINNER) 이승훈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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