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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찾는 사람들’ 황현희, 동물 탈 쓰고 ‘전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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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동물 탈을 쓰고 새롭게 도전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새 코너 ‘동상이견’을 선보이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고민을 털어놓고 소통하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패러디한 이 코너는 견주와 강아지의 서로 다른 속마음을 들어본다. 나몰라 패밀리의 김경욱과 전승배가 각각 진행자와 주인 역할을 맡고, 개그맨 황현희는 강아지 ‘황구’로 파격 변신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황현희-김경욱-전승배 /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웃음을 찾는 사람들’ 황현희-김경욱-전승배 /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황현희는 앞서 SBS로 이적하면서 “일단 가장 잘하는 ‘황현희식 개그’로 자리 잡은 뒤 완전히 새로운 코너도 보여드리려고 준비 중”이라고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그동안 황현희가 선보여왔던 주특기는 뉴스 포맷의 촌철살인 개그. 정장을 벗고 개의 탈을 쓴 그의 모습이 낯설지만, 그만의 매력은 새 코너 안에서도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웃찾사’의 대표 귀염둥이 개그맨 이종규와 신인 개그맨들 김승호, 이동호, 전수희가 새 코너 ‘친쿵해’를 선보인다. 십년지기 친구 중 홍일점인 수희가 사실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서로 주장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종규는 겉으로는 무심한 척하지만 속내는 다정한 캐릭터로 여심을 저격했다는 후문. SBS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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