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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치열, 중국판 ‘나는가수다’ 어느 정도 화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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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중국판 ‘나는가수다’에서 드디어 황치열이 가왕에 도전한다.
 
황치열은 어젯밤 방송된 11번째 경연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가왕전 진출이 확정됐다.
 
현재 종합 1위에 오른 황치열은 중국 방송 후난위성TV의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我是歌手)를 통해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웨이보를 개설한지 2달만에 400만 팔로워를 돌파한 황치열. 그의 웨이보는 지난 1월 8일 개설됐다. 오늘 현재 황치열의 웨이보 팔로워는 452만 명. 그야말로 경이적인 속도로 팬이 증가하고 있다.
황치열 / 황치열 인스타그램
황치열 / 황치열 인스타그램
 
그뿐이 아니다. 웨이보에서의 인기지수는 팔로워보다는 오히려 해시태그 조회수다.
 
황치열의 대표 해시태그는 그의 웨이보 이름인 黄致列HCY.
 
현재 황치열의 해시태그 조회수는 2.3억 회.
황치열 웨이보 해시태그 조회수는 2.3억
황치열 웨이보 해시태그 조회수는 2.3억
 
나는가수다 이전에는 중국에서 심지어는 한국에서도 잘 모르던 그가 이젠 유명인사다.
 
황치열이 이처럼 단시간 내에 높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그의 재능도 있지만, 현재 출연중인 ‘나는 가수다’의 높은 인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가수다(我是歌手)는 시즌4에 이르면서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인 프로그램이다.
 
웨이보 해시태그 조회수로 보면 나는가수다(我是歌手)는 무려 220억회 조회될 만큼 웨이보에서도 화제다.
중국판 ‘나는가수다’ 웨이보 해시태그 조회수는 220억
중국판 ‘나는가수다’ 웨이보 해시태그 조회수는 220억
 
황치열은 웨이보 나는가수다(我是歌手)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인기투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다.
 
현재 4429표를 얻어 35.4% 득표율로 마음에 드는 가수에 올라 있다.
 
황치열은 메이저기획사에 의해서만 성공하던 한국 KPOP 공식에서 벗어나 현지 활동을 통해 한류스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수많은 군소기획사 출신 아티스트들에게도 그는 새로운 희망이다.
 
그의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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