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송지수가 남편 장범준의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25일 송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다행이다....오빠가 두통약을 달고 지내온 만큼, 집에 잘 못들어온만큼, 잠못이룬만큼 정말 참 다행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아침 출근길 서로에게 ‘나는 긴장안해’ 라고 했지만 둘 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나는 내가 보면 망한다는 징크스 때문에 12시 앨범 올라오는거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ㅎㅎㅎㅎㅎ내가 오빠였으면 머리 복잡하고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었을텐데 잘 버텨준 오빠고마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빠랑 같이 고생하신 모든분들도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고 저희랑 같은마음으로 긴장해주신 팬분들도 감사합니다.모두모두 다 정말 감사합니다 #누가보면내앨범인줄 #주책아줌마 #큰절하는 #장조아”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25 12: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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