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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복면가왕’ 강준우, “발라드 가수를 꿈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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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복면가왕’에서 3표 차로 아쉽게 탈락한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강준우였다.
 
20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왕좌를 뺏으러 온 8명의 복면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지구’와 ‘초원’은 모세의 ‘사랑인걸’ 무대를 선보였고 ‘저 푸른 초원 위에’는 여심을 녹이느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구를 지켜라’는 늠름한 체구에서 나오는 반전 보이스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복면가왕’ 장미여관 강준우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장미여관 강준우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무대를 본 유영석은 “여성 분들이 남자를 볼 때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 모성애를 자극할 때라고 하더라. 초원님의 노래가 모성애를 자극하는 노래인 것 같다. 목소리에서 나오는 색깔이 너무 아름다워서 같은 남자인데도 저렇게 노래 부르면 여성분들이 모성애를 느끼겠구나 했다. ‘지구를 지켜라’는 강하고 파워풀했고 ‘저 푸른 초원 위에’는 기대고 싶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김현철은 “‘지구를 지켜라’는 소심한 상남자 스타일이다. 처음에 많이 떨었던 것 같다”며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다”고 칭찬했다.
 
이에 ‘지구를 지켜라’는 “진짜 잘 보신 것 같다. 저는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불편하다”고 답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저 푸른 초원 위에’가 승리했고 아쉽게 탈락한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강준우로 밝혀졌다.
 
또 강준우는 “육중완 때문에 손해보는 경우가 있다고. 육중완 씨가 (녹화날인) 오늘 3월 20일 결혼하는 날인데”라는 김성주의 말에 “저도 5월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부에게 강준우는 “방송을 통해 인사를 드립니다. 어쨌든 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을 평생 살려고 마음 먹는 일이 힘들 일인 것 같은데 이런 삶을 사는 저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강준우는 “김범수 선배님을 좋아한다. 발라드 가수를 꿈꿨었다. 20살이 지나도 살은 안 빠지고 ‘나는 안 되는구나. 감성적으론 안 되는구나’ 해서 서울로 와 밴드를 하게 됐다. 보시면서 장미여관이란 밴드에 강준우라는 보컬도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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