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셰프 최현석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서 실력 발휘를 해 눈길을 끈다.
오늘(토)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분자요리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디스푸르타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이곳은 젤라틴을 활용한 팬네 파스타를 비롯해 노른자 튀김, 액체 샐러드, 고추 모양의 디저트 등 쉽게 상상하기 힘든 갖가지 분자요리를 선보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최현석, 오세득을 비롯한 셰프 4인방은 현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로부터 “당신들의 요리를 선보여 달라”는 급작스러운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들어온 급 제안에 당황한 최현석은 “그들의 요리를 먹고 난 뒤라 부담이 크다”며 머뭇거린다. 이어 잠시 생각에 잠긴 그는 “웬만한 잔 기술로는 이곳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힘들다. 식재료의 흥미로운 조합을 생각해 내 창의적인 요리를 하자”며 후배들을 격려한다.
최현석이 미슐랭 스타에 도전장을 내민 요리는 분자 요리로 재해석한 굴 튀김. 그는 “한국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은 나만의 굴 튀김 요리다. 특제 고추장 소스를 액화질소를 이용해 분말로 만든 점, 튀김 옷을 먼저 튀겨 이를 다시 굴에 묻혀 한번 더 튀긴 것이 내 요리의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19 11: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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