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OCN 주말극 ‘동네의 영웅’ 박시후, 이수혁, 유리가 위기에 빠진 조성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 | 극본 장민석) 11회에서는 태호(조성하 분)가 일문씨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가 되며 위험에 빠졌다. 사건이 일어난 청계기획의 건물의 CCTV는 유명무실해 증거가 될 만한 영상이 없고, 설상가상으로 서준석(강남길 분) 살인사건 때 행방불명 된 조훈정 변호사의 시신에서 태호의 명함이 발견되며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것.
이러한 상황에서 시윤(박시후 분)은 리수, 민부장과 함께 중앙정보국과 관련된 사건을 전체적으로 짚어나가며 이번 살인 사건의 진범과 그 배후로 추정되는 박선후(안석환 분)를 잡을 수 있다면 박선후와 그 뒤의 커넥션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론을 짓는다.
찬규(이수혁 분)와 정연(유리 분)은 민기에게 한결이 자신이 칼을 휘둘렀다고 떠벌리고 다닌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그를 찾아가고, 찬규는 지난 번 당했던 설욕을 톡톡히 되갚아주기 위해 시윤에게 무술팁을 전수받아 한결에게 당당히 이겨 한결의 친구인 재철을 설득할 수 있게 일조한다.
한편,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형사들이 ‘용의자가 자백을 결심했다’는 정보를 들은 박선후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재철을 처리하려 박이사와 김이사를 그의 집으로 보내고 그곳에서 잠복하고 있던 형사들 및 시윤, 찬규에! 게 덜미를 잡힌다. 멋지게 계획대로 작 전을 성공해 낸 시윤, 찬규, 태호, 정연은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며 당당한 미소를 만면에 가득 띄우며 골목을 걸어나간다.
‘동네의 영웅’은 ‘그림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문화거리를 지키려 자신의 위협도 불사하는 박시후, ‘그림자’가 되려고 열망하며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서 흔들리지만 여전히 정의로운 청년인 이수혁, 생계형 경찰에! 서 정의를 지키는 경찰로 거듭나고자 하는 조성하 등 관계와 갈등이 심화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06 10: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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