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배우 최정원과 사춘기 아들의 하루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38회 녹화에서는 12시간 동안 부모와 자녀가 몸이 묶인 채 생활하는 ‘강제로 부자유친’ 최정원 모자 편이 공개됐다. 평소 ‘천상여자’인 엄마 최정원과 사춘기가 한창인 아들 윤희원의 상반된 모습을 아는 출연진들은 두 모자의 ‘12시간 밀착 생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상에서 최정원 모자는 극과 극의 생활을 보였다. 최정원은 아들과 끊임없이 사진을 찍거나 SNS로 소통하려는 반면, 윤희원은 그런 엄마를 귀찮아하고 못마땅해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최정원은 아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잔소리 폭격’을 퍼부어 어린 출연진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쉴 틈 없이 “희원아!”를 외치며 하나부터 열까지 지적과 잔소리를 한 것.
영상이 끝나자 윤희원은 같은 외동아들인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에게 엄마의 잔소리를 피할 방법에 대해 자문했고, 우준서는 “희원이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부모님이 갑자기 금슬이 좋아져서 늦둥이를 낳지 않는 한 엄마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상 속에서 마냥 최정원을 귀찮아하는 것만 같던 윤희원은 아들보다 애완견 ‘사랑이’를 더 위하는 엄마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2/25 17: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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