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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마담앙트완 2회 성준, 한예슬에게 “고집은 있지만 씩씩하잖아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매력있어요”… ‘고혜림 공략법’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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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마담앙트완’에서 고혜림(한예슬 분)이 최수현(성준 분)의 실험 프로젝트에 실험녀가 되기로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연출 김윤철, 극본 홍진아)에서 고혜림은 최수현의 프로젝트 실험녀 제안을 받아드렸다.
 
최수현은 실험의 일환이라며 고혜림에게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 또한 고혜림 공략법 중 하나 인 ‘상대의 모든것을 파악하라’였다. 군말없이 성격유형 검사를 받는 고혜림을 보며 최수현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고혜림에게 꽃다발이 배달된다. 꽃을 받은 고혜림은 최수현의 방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방에는 최수현이 없었다. 이때다 싶어 고혜림은 최수현의 방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방 곳곳에 진열된 상패들을 보며 “이 사람이 설마 스탠포드 교수라고?”하며 놀라워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최수현의 계획이었다. 고혜림 공략법 중 ‘자신의 지위를 알려라’였던 것.
 
최수현이 방으로 들어오고 고혜림은 꽃을 들이밀며 “이건 왜 보낸거예요?” 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수현은 “이걸 제가 보냈다고요? 말도 안 되는 생각은 왜 하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고혜림은 최수현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듯 “저번에 좋아하는 옷, 음식 물어보면서 꽃도 물어봤잖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최수현은 “물어본다고 다 사줘요. 나가요. 공부에 방해되니까”라고 쌀쌀 맞게 대답했다. 민망해진 고혜림은 “혹시 이거 나한테 한다는 실험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현은 “이상형과 면역체계에 관현 실험인데 꽃이 왜 필요해요?”하며 아닌 척 했다. 고혜림은 최수현의 말에 방에서 나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최수현은 씩 웃어보였다.
 
최수현의 방에서 나온 고혜림은 원지호에게 찾아간다. 원지호에게 꽃을 들이밀자 “내가 보낸 거 아닌데요”라고 말한다. 이어 고혜림은 최승찬을 찾아가 꽃을 들이 밀었고 이에 최승찬은 “네. 누나 제가 보낸 거예요”하며 웃어보였다. 그 대답에 “아니구나?”하며 자리를 떠버린다.  

‘마담앙트완’ 한예슬 / JTBC ‘마담앙트완’
‘마담앙트완’ 한예슬 / JTBC ‘마담앙트완’
 
고혜림의 꽃다발을 본 최승찬은 최수현의 방에 찾아가 “어이. 미스터 꽃다발”하며 최수현을 의심했다. 이에 최수현은 꽃다발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승찬은 “정말아니야? 엄마, 아빠 다 걸고도 아니야?”이라며 물었고 최수현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후 최승찬은 뭔가 생각난듯 “맞다 형은 엄마 참 싫어했지. 미안해. 쓸때 없는 거 물어서”하고 방을 나갔다.

최승찬에 말에 어린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아빠가 자신의 동생이라고 소개한 갓난아기가 침대에 누워있었고 그 아기를 보던 어린 최수현은 “우리 엄마가 낳은거야?”하고 아빠에게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니야. 아줌마 애기야. 앞으로 이 아줌마가 니 엄마야”였다.
 
고혜림은 꽃을 보며 “승찬이 지호 다 아니래. 이거 진짜 보낸거지”하며 누가 보냈는지 궁금해 했다. 고유림은 최수현이 보낸게 아니냐며 추측했다. 유림의 말에 고혜림은 “근데 아니라잖아. 보냈다고 해도 안믿겨. 날 못잡아 먹어 안달이더니. 보니까 노는 것도 세계적으로 놀더만. 웃긴게 그런 거 알고 나니까 그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나 되게 속물이지”하고 말했다.
 
고유림은 고혜림에게 “그런 사람한테 막 대하는 언니가 더 대단하다 그 꽃다발 누구지. 도경이 아빠가 보냈나?”라고 물었고 혜림은 짜증난듯 “그 인간이 왜 이걸 보내니. 미국에서 하하호호 하면서 잘 산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고혜림은 “정말 이거 누가 보낸 걸까”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꽃다발의 주인공은 역시 최수현이었다. 최수현은 그 이후로도 2번의 꽃다발을 주문했다. 3번째 꽃다발은 받은 고혜림은 3개의 꽃다발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고유림에게 “첫번째 꽃다발은 파란색 포인트 장미가 10개지, 두번째 것은 9개지, 이번에 온거 8개”하며 설명했다. 혜림의 설명에 고유림은 “설마 카운트다운?”이라고 말하자 고혜림은 스릴넘치고 흥분된다며 행복해 했다.
 
이 모습을 CCTV로 보고 있던 최수현은 고혜림의 성격유형검사표를 보면서 “예상치 못한 일에 기대와 흥분을 보인다. 과연 그러네요.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고예림씨”라고 말했다.
 
고혜림은 이마리 상담을 혼자 해야 한다는 최수현의 말을 듣고 그렇다면 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최수현은 “실험은 이미 참가한거예요. 발 못빼요”라고 말하자 고혜림은 “내 발인데 왜 못빼요. 실험 안 할거구요”라고 하면서 마리 상담도 안 하겠다고 했다. 이 말은 최수현은 고혜림에게 이마리 상담은 혜림씨가 하되 자신이 멀리서 도와주겠다고  말하면서 원에이미러가 있는 방으로 데려간다.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앙트완’
‘마담 앙트완’ 성준-한예슬 / JTBC ‘마담앙트완’
 
최수현은 상담실이 보이는 창문을 가리키며 여기서 보면서 가르쳐 줄거라고 하면서 “마리 시합 진짜로 나가다는 건 알고 있어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가봐요. 그래서 오늘 상담이 중요해요. 잘해야 해요” 라고 말한다. 최수현의 말에 불안해 하는 고혜림에게 “불안해하지 말아요. 내가 도와줄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역시 고혜림 공략법 중 하나인 ‘상대가 가장 불안한 순간 힘이 되어준다’ 이었다. 그리곤 곧바로 이어폰을 고혜림의 손에 쥐어주었다. 이건 그 다음 공략법 ‘가벼운 신체접촉과 함께’ 였는데.
 
이마리와의 상담이 시작되고 고혜림은 최수현이 시키는 대로 이마리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고혜림이 이마리에게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상상을 해보라고 한다. 이 말에 이마리는 자신이 산 속에 있다고 말한다. 이어 “너무 싫다고 하면서 고집도 쎄고 아닌거 알면서 뻐대요. 사람을 아주 지긋지긋하게 해요”라고 자신을 자책했다. 이 말을 들은 고혜림은 전 남편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전 남편은 고혜림에게 “지긋지긋해. 너 얼굴만 보면 경기가 나”하며 고혜림을 떠나갔다. 남편이 떠나간 후 고혜림은 홀로 남아 “나도 내가 너무 싫어. 너무 싫다고”하며 자신을 자책했다. 그때 누군가 고혜림에게 “아닌데. 이쁜데”라고 말했다. 정신을 차린 한예슬은 최수현이 하는 말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이마리에게 “아니야. 너 이뻐”하고 최수현의 말을 전달했다. 또 “고집은 있지만 씩씩하잖아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매력있어요”라는 최수현의 말을 듣고는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이마리에게 똑같이 전달했다.
 
고혜림은 상담이 끝나고 최수현을 찾아갔지만 책상에는 약속이 있다는 쪽지 한 장이 남겨져 있었다. 그 쪽지는 고혜림 공략법 중 하나 ‘설레게 만들어 놓고 결정적인 순간 사라진다. 신비롭게’ 였다.
 
임상심리전문가를 중심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상처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JTBC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마담 앙트완’한예슬 / JTBC ‘마담앙트완’ 방송 화면 캡처
‘마담 앙트완’한예슬 / JTBC ‘마담앙트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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