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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1km 그와 나의 거리’ 3화 동현, “우리 만날까요”…‘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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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1km 그와 나의 거리’의 박제우 (동현 분)가 용기를 내 신해라 (홍수아 분)에게 만나자고 했다.
 
지난 12월 24일 방송된 SK 텔레콤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 (연출 박준수, 극본 유영은)에서는 박제우 (동현 분)의 꿈에 유시애 (한수아 분)가 연인으로 나왔다.
 
이런 제우의 모습을 본 한규희 (김광섭 분)는 “박제우 일어나”라며 한심해 했고 “미쳤어 미쳤어. 제대로 미쳤어. 완전 미쳤어. 너 아주 그냥 겁대가리 상실해 가지고 스튜디오에서 퍼 자고. 너 무개념이야” 라며 꾸짖었다.
 
이에 제우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고 규희는 “너 미쳤어. 야 됐고 보이프렌드 보정 오후까지 넘겨”라는 지시를 남기고 자리를 떴다.
 
규희가 간 후 제우는 “조금만 이따 깨우지”라며 해라에게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헤라님”이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해라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 온 유시애(한수아 분)에게 “근데 너 진짜 이렇게 늦게 출근해도 돼?”라고 물었고 이에 시애는 “응. 나 지금 교회 온 거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해라의 “너 교회안다니잖아”라는 질문에 시애는 “응. 나 불교잖아”라고 답했고 “근데 교회를 가?”라고 되묻자 “메인이 모태 신앙이거든. 일요일에 예배 드리고 온다 하면 오후에 출근하라 해. 어차피 지도 늦게 오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라는 웃음을 터뜨렸고 시애는 “웃지마라 이게 사회다. 개종이라도 해서 상사 비위 맞추고 쉬어야지”라며 “아니지. 일요일이 빨간 날이지. 빨간 날이 무슨 뜻이야. 쉬는 날 이지. 쉬는 날 내가 쉬겠다는데 왜 내가 눈치를 봐야돼?”라고 따졌다.
 
하지만 해라는 “그래도 난 네가 부럽다. 너는 고정적인 일이 있잖아. 나는 맨날 저딴거나 만들고 있고”라고 말했고 이에 시애는 “뭐래. 넌 평생 프리하라니까. 절대 어디에 얽매이지마”라고 충고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한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한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이후 ‘1km’ 알림이 울렸고 시애의 “누구? 제우스님?”이라는 질문에 해라는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우리가 10m 내에 있다니 이상한 헛소리를 하고 그런다”고 답했다.
 
이에 새라는 “언제는 그렇고 그런 놈들이랑 다르다더니. 하긴 그런거 하는 놈들은 거기서 거길거야”라며 “근데 너 이번에 꽤 오래간다. 제우스랑 헤라 닉네임만 봤을 땐 딱 환상의 커플인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해라는 “그렇지? 그렇다니까 얘가 좀 그래도 맞춤법은 따박 따박 얼마나 잘 맞는데. 너 알지? 내가 맞춤법 틀리는 남자 제일 싫어하는거”라고 말했고 이에 시애는 “맞아. 진짜 별로야. 지난번에 새로운 fd가 벚꽃엔딩의 벚을 시옷받침으로..”라며 “아 맞다. 나 저번에 너네 집 왔을 때 엘레베이터에서 꽃돌이 봤다”고 화제를 돌렸다.
 
깜짝 놀란 해라는 “우리 집 엘레베이터에서?”라고 물었고 이에 시애는 “내가 타고 꽃돌이가 내리는데 딱 봐도 나보다 어리더라고”라며 “나 보더니 눈을 못 떼더라. 눈으로 씩 웃더니 눈 인사를 딱 하는데 귀엽더라고. 내가 느긋하게 걸어가서 번호나 좀 딸 걸.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했다.
 
시애의 말에 해라는 “그럴리가 없는데. 내가 여기 몇 년을 살았어도 엘레베이터만 타면 맨날 시꺼먼 아저씨들만 죄다 타고, 유시애 너 진짜 무슨 안테나 달렸나봐. 남자 안테나”라고 말했고 이에 시애는 “그 안테나가 이 미모잖아?”라며 미모를 뽐냈다.
 
해라는 제우의 메세지에 “제우스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보낸 뒤 혼자 미소를 지었고 이를 본 시애는 “드디어 니가 실성을 했구나. 뭐 먹을 거없냐 너가 하도 굶어서 그래 남자나 배나”라며 해라를 한심해 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제우는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규희에게 말했고 이를 들은 규희는 “그 여자가 그 헤라님, 그 여신님이 너희 오피스텔에 산다고?”라며 놀랐다.
 
이에 제우는 “그렇다니까요”라고 답했고 “인사도 했다고? 엘레베이터에서?”라는 되물음에 “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제우의 말에 놀란 규희는 “그래. 그렇게 인사도 하고 헤라님은 웃어줬고 어플로 10m내에 있다느니 그런 드립을 쳤다는거지”라고 말했고 이에 제우는 “이상해요? 별론가”라며 소심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규희는 “아니 대박이야. 형이 눈물이 날 것 같다. 우리 막내 언제 이렇게 컸냐”며 “여자는 그런 사소한 거에 깜빡 죽는다. ‘우리 10m 내에 있네요’ 대사 죽이잖아. 그거 형이 잘 치던 대사거든. 제우야 이제 만나”라며 조언했다.
 
놀란 제우는 “만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규희는 “남자답게 ‘우리 만납시다’ 딱 잘라버려. 만나서 밥 먹어. 밥 먹고 술 마셔. 술 마시고 영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우는 “영화를 봐요?”라고 다시 물었고 대답이 생각 안나 당황한 규희는 “어이고 전화가 왔네”라며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김광섭-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김광섭-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집에서 작업을 하던 해라는 “머리가 안 돌아간다 진짜”라며 답답해 했고 집에 돌아온 제우 또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냐” 라며 공허해 했다.
 
이어 제우는 “‘제우야 이제 만나. 남자답게 ‘우리 만납시다’ 딱 잘라버려”라는 규희의 말을 생각하며 “그러니까 남자답게 만나서 밥 먹고 술을 먹고 영화를 보라 이거지”라며 “오케이. 쫄 필요 없지. 어려운거 아니잖아”라며 해라에게 메세지를 날린다.
 
“우리 만날까요”라는 제우의 메세지를 받은 해라는 “헐 대박” 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3화에서는 해라를 시애로 착각한 제우가 ‘1km’ 채팅을 통해 용기내서 만나자고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만나자는 메세지를 받은 해라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게 될지, 또 ‘1km’ 채팅 속 헤라가 시애가 아닌 해라라는 것을 알게 된 제우는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K 텔레콤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는 더 이상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연애 초보 신해라와 아직도 운명을 꿈꾸는 모태쏠로 박제우가 ‘1km’ 라는 어플로 만나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오작교 역할을 하는 진짜 연애고수 유시애와 마음만은 연애고수 한규희의 격정적인 로맨스까지 색다른 연애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7시 SK텔레콤 핫질 어플에서 공개된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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