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하하 엄마인 옥정 여사가 임신 3개월째를 맞은 며느리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선언했다.
28일 제이콘트리는 "여성 매거진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옥정여사가 "기존의 시월드 문화를 과감하게 깨고 싶다"며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약속했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앞서 별에게 자신을 어머님이 아닌 엄마라고 부르게 했다는 옥정여사는 "별이 날 엄마라고 부르다가도 내 기분이 조금 안 좋다 싶으면 갑자기 어머니라고 부른다"며 "그러면 난 '너 또 왜 그러니'라고 하며 다시 엄마라고 부르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하 누나에게도 여동생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시누이 노릇은 하지 말라고"라며 파격적인 시어머니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옥정여사와 동반 인터뷰에 나선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최정민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결혼식 준비 과정을 지켜봤다"며 "어머니(옥정여사)는 생각 자체가 남다르시다. 이런 좋은 시어머니를 만난다는 보장이 없는데, 별이 부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일상에서 달콤한 맛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다른 사람이 먹는 순간이라고 입을 모으는 옥정여사와 최정민의 동반 인터뷰 내용은 여성중앙 2월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별의 임신 소식과 함께 더욱 달콤한 레시피를 만들어 낼 QTV '죽녀죽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