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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오 마이 비너스’ 10회 정겨운, 소지섭이 존킴이라는 사실 눈치 채 “쉽게 터트릴 일 아니야”… ‘긴장감 증폭’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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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정겨운 #소지섭 #오마이비너스
 
‘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이 소지섭 비밀을 알아차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극본 김은지)에서 임우식이 김영호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호(소지섭 분)의 외부 법무팀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임우식(정겨운 분)은 미팅 후 오수진(유인영 분)과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우식이 “왜 말 안했어?”라고 말하자 수진은 퉁명스럽게 “일까지 보고해야 돼? 그런 사이인가 우리? 우리 포옹 몇 번, 키스 몇 번 밖에 더했니? 내일 너에게 보고할 이유 없을거 같은데? 너도 마찬가지고”라고 말한다.
 
이에 우식이 “김영호랑 나 어떤 입장인지 알면서 너 어떻게 이래? 이게 말이 돼?”라고 말하자 수진은 “너랑 주은이 첫사랑에다 15년 만났어. 근데 너 나랑 여기 이러고 있어. 이건 말이 되니? 15년 된 관계도 하루아침에 헤어지는게 남녀인데 설마 우리가 오래오래 영원할 줄 알았니?”라며 끝까지 우식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영호는 이사회 참석 등으로 자신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 간 강주은(신민아 분)을 방문하지 못했던 상황. 주은은 역시 영호가 오기를 고대했지만, 장준성(성훈 분)과 지웅(헨리 분)만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실망감을 느꼈다. 이홍임의 주도하에 맞선녀를 재차 만나게 된 영호는 정중하게 만남을 거부한 뒤  섭섭한 마음을 달래고 있는 주은 앞에 나타난다.
‘오 마이 비너스’ 정혜성-성훈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정혜성-성훈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영호는 주은의 집 문 앞에서 “나예요. 강주은이랑 연애하는 남자”라고 말하며 “뭘 두고 갔길래”라는 말과 함께 주은이 놓고 간 포인세티아 화분을 전했다. 그리고는 들어오라는 주은의 허리를 잡고 박력 있게 백허그를 했다.
 
이에 주은은 “바로 가야하구나”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내일 이사회라면서요. 얼른 가요. 피곤해”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영호는 “내일 힘들텐데 누가 대신할 사람 없나?”라고 주은을 걱정한다.
 
이를 듣고 주은은 “영호 형님도 나도 본인의 일 자기 인생인데 누가 대신하겠어요. 내 걱정은 하지 마요. 나 마음만 먹으면 모든 할 수 있는 강주은 인거”라며 말했고 씩씩한 주은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그는 “얼굴 봤으니까 갈게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주은은 “이게 무슨 팔자에도 없는 견우와 직녀냐”라고 말하면서 영호의 입술에 달달한 뽀뽀를 한다.
 
또 영호는 짧지만 깊었던 만남을 뒤로 한 채 주은과 헤어지면서도 주은을 세세하게 챙기는 배려남의 면모를 선보였다. 영호는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던 주은에게 문단속을 강조하는가 하면, 해야 할 운동을 알려주고, 야식을 좋아하는 주은의 식탐을 방지하고자 문 밖에 붙은 야식집 전단지를 제거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주은의 집에 갔었던 준성과 지웅은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물장난을 쳤다. 이때 장이진(정혜성 분)은 수영을 하다 물에서 허우적댔고 이를 본 준성은 깜짝 놀라 그를 구하러 갔다.
 
준성은 물 위로 이진을 끌어 올렸고 지웅은 긴급상황이라며 인공호흡을 해야한다고 부추겼다. 하는 수 없이 준성은 이진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그리고 이진은 깨어났다. 이진은 지웅과 하이파이브하며 “우와 키스했다”라고 웃었다. 지웅과 이진의 작전에 말려든 것. 준성은 이들을 보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그리고 고피디가 존킴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 장면이 전파되기도 했다. 고피디는 "너네 가홍 이사장 내정자 김영호 그사람이 존킴이지?”이라고 물었고 우식은 “무슨 소리야? 증거 있어?”라며 덤덤한 척 되물었다.
 
이에 고피디가 “미국쪽 파파라치 접촉했어. 가홍에서 꽤 큰 금액으로 막은 모양인데 너도 좀 아는 눈치고 그래서 의혹 보도내지 말라고 팩트 만들어준다는거 아니었어?”라고 하자 우식은 “쉽게 터트릴 일 아니야. 확실한 증거 없으면 되려 역풍이고”라며 진중한 태토를 보였다. 그런 우식에게 고피디는 “임스타. 그 총알 얼마나 될 수 있겠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늘여 놓는데.
 
우식이 영호에게 반대편에 서서 일을 꾸미는 시각 영호 아버지 김성철(최일화 분)이 암에 걸렸다. 최혜란(진경 분)이 “영준이가 전공 선택 뭘로 할지 여쭤보네요”라고 말하자 하고 싶은거 선택하라며 무관심하게 답했다.
 
이에 울분이 터진 혜란은 “김영호, 전 이사장님 아들한테 안그러셨잖아요 마음대로 못하게 하셨잖아요 우리 영준이 이사장님께 어떤 아들인가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안하던 말 한 말씀만 더 올릴게요. 일년 동안 항암하신거 회사 일 전 몰라도 좋아요 이사장님 그렇지만 아프신거 그건 제가 알아야, 그래도 제가 아내잖아요”라며 눈물을 흘려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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