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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우동편, 우동만큼 뜨끈하고 풍성한 이야기…‘오늘 저녁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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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수요미식회 #우동 #박은지 #이계한 #최현석
 
‘수요미식회’가 우동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로 안방을 따뜻하게 달궜다.
 
지난 9일 밤 9시 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추운 겨울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 우동 편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톡톡 튀는 예능감의 소유자 박은지와 우동 마니아들이 인정한 ‘우동 대가’ 이계한이 출연해 우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운 겨울밤 안방에 뜨끈한 온기를 전달했다.
 
‘수요미식회’박은지-이계한-최현석 / tvN ‘수요미식회’ 방송영상 캡처
‘수요미식회’박은지-이계한-최현석 / tvN ‘수요미식회’ 방송영상 캡처
 
이계한 셰프는 “우동은 언뜻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길게는 24시간 이상 반죽을 치대서 만드는 단순하지만 작품 같은 음식”이라며 “일본 사람들에게는 생활 일부분으로 자리잡은 소울 푸드다. 일본에서는 아픈 사람들이 죽 대신에 우동을 먹기도 한다. 밀가루 음식이라 소화가 잘 안 될 것 같지만 충분히 숙성된 면은 오히려 소화가 잘 된다”고 우동의 깊은 매력을 소개했다.
 
우동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바로 뜨끈한 국물. 그러나 이 날 방송에서는 우동의 진짜 매력 ‘면’에 집중해 우동의 모든 것을 짚어봤다. 기계, 족타, 수타 등 우동 면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과 건면임에도 놀라운 탄력을 자랑하는 이나니와, 관동 지방의 대표 우동 미즈사와, 가장 익숙한 우동인 사누끼 등 일본 대표 3대 우동 등 우동에 대한 깊이 있는 토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문닫기 전에 꼭 가야할 집'에는 서울 한남동, 을지로, 서교동에 각각 위치한 식당이 선정됐다. 전현무는 “평소 국물 맛으로 우동을 먹었는데 면맛으로 먹었다”고, 박은지는 “세 젓가락 만에 다 먹었다”고 극찬했다. 최현석 셰프는 “일본에서 아내와 함께 먹었던 우동의 맛이었다. 아내와 함께 꼭 다시 가야겠다”고 ‘아내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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