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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행복했던 촬영 종료…‘시원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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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마을아치아라의비밀 #육성재
 
SBS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육성재가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는 소감을 털어놨다.
 
12월 3일 종영된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육성재는 ‘홍반장’을 연상될 정도로 넉살좋은 모습, 그리고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촉을 발휘하는 순경 박우재역을 맡아 종횡무진 열연했다.
 
그리고 16회 마지막회에서는 다시한번 촉을 발휘, 위기에 처한 소윤(문근영 분)을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연쇄살인범인 ‘아가씨’ 필성(최재웅 분)을 검거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특진하는 모습까지 당당하게 선보였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 육성재 SN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 육성재 SNS
 
특히,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야하는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는 오롯이 연기에 몰두하면서 모든 선배 연기자들에게도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종영소감에서 “마을은 정말 많은 걸 깨닫고 배우게 해준 작품”이라고 운을 뗀 육성재는 “명배우분들과 계속 연기를 해보니 디테일적인 면이나 사소한 손동작하나하나 너무 보고 배울게 많았습니다”라며 “또 모든 배우분들이 많이 미숙한 저에게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빠져들게 해주셔서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종영에 대한 근영누나의 말처럼 어느덧 16개의 퍼즐조각이 다 맞춰졌네요”라면서 “후련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섭섭하기도 하지만, 마을을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배우분들, 그리고 스탭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부족한 저를 이렇게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맺었다.
 
한편, 육성재가 열연한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다. 방송되는 내내 극본과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졌고, 결국 마지막 방송분의 전국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자체최고인 7.6%(서울 수도권 9.0%), 그리고 순간최고 11.2%를 기록, 동시간대 2위에 자리에 오르며 퇴장했다.
 
후속으로 12월 9일부터는 유승호, 박민영 주연의 휴먼멜로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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