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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오 마이 비너스’ 6화 소지섭, 신민아에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은데”… ‘달달한 첫키스’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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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소지섭이 달달한 첫키스를 선보였다.
 
12월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극본 김은지)에서 신민아와 소지섭이 첫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서에서 참고인 진술을 마친 김영호(소지섭 뷴)을 기다린 사람은 임우식(정겨운 분). 우식은 “잠시만요. 이미 아실지도 모르고, 어차피 인사드릴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가홍 센터장 임우식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영호는 “난 아직 결정을 못해서. 혹시 강주은 씨 때문인가요?”라며 자신을 기다린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우식은 “아니요. 생각해보니 걱정할 자격이 없더라고요. 참고인 진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에 영호는 “가도 돼죠? 강주은 씨가 추위를 잘타서.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라며 주은의 곁으로 간다. 그런 영호를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우식.
 
영호는 주은의 곁으로 다가가 “택시타고 간 줄 알았는데. 워낙 자주 독립적이라”고 하자 주은은 “어차피 같은 집으로 갈 거 왜 기름 낭비해요”라며 차에 탄다. 집으로 가는길 주은은 차을 세우라고 말하며 “강주은 데이 30분 남았으니까 커피 한 잔 가능하죠? 커피 안 마셔도 어차피 오늘 잠 못자요. 그러니까 딱 한 잔만”이라고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사가지고 돌아온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차가 고장났다고 오해한 주은은 “강주은데이 10분남았으니까 찍 소리말고 들어요. 인생의 단 맛을 이렇게 모르시니. 남들은 몸짱이라고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슬픈일이야”라고 말한다.
 
주은의 말에 영호는 “강주은처럼 살기 속시원해요? 나한테 당한거 다 푸니까?”라고 물었고 주은은 “실은 선물이었는데. 단맛 좀 보시라고. 인간의 기본권중에 행복추구권이 있거든요.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권리가 있다는 거죠. 어떤 사람이든. 몸에게 가끔 미안하지만 나에게 행복추구권이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루정도는 빨간불 파란불도 아닌 노란불에 쉬어갔으면 좋겠다. 주제 넘지만 좀 힘들어 보이실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라고 말하다 쑥쓰러운 표정을 하고 “차 고치려면 시간 좀 걸리겠죠. 저 바람좀 쐬고 올게요”고  황급히 차 밖을 나섰다.
 
이후 커피숍 영업시간이 마감된 바람에 건물 밖에서 홀로 서있던 주은 앞에 우산을 쓴 영호가 타났다. 영호가 주은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자 우식의 말이 떠오른 주은은 “장난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차 고장 났다면서요?”라고 묻자 영호는 자신의 차가 고장난 것이 아니라고 밝혀 주은을 당황케 했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이에 주은이 “우리 왜 서 있는 건데요?”라고 묻자 영호는 “좋은데요 뭐. 그김에 인생의 단맛도 보고”라며 미소를 짓는다. 이어 영호가 주은의 얼굴을 매만지자 주은은 “장난하지 말라고”고 떨리는 마음을 추스렸다.
 
이후 영호는 우산을 활짝 펴 주은과 자신만을 위한 아늑한 공간을 만든 뒤 “진짜 모르나 보네.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은데, 강주은씨 몸은 내 마음이니까 NO 못해요”라고 고백하는 동시에 주은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레게 만들었다.
 
영호의 ‘츤데레 매력’은 마성이었다. 주은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눈길까지 사로잡아 달콤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급격하게 이루어진 로맨스는 사각 관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엇갈린 네 사람. 그리고 가홍 집안 또는 가홍 이사장 자리를 두고 영호와 우식 사이에서 어떤 갈등을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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