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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오 마이 비너스’ 5화 소지섭, 신민아와 주짓수 훈련 도중 뽀뽀 “과도한 신체접촉 경고 1회”… ‘달달하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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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운동 도중 달콤한 첫 뽀뽀를 했다.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극본 김은지) 소지섭과 신민아가 달달한 주짓수 훈련을 선보였다.
 
이날 김영호(소지섭 분)의 의붓 어머니 최혜란(진경 분)과 그의 친아들 김영준(이승호 분), 외삼촌 가홍 최이사 최남철(김정태 분)이 외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철은 혜란에게 “내가 속상해서 진짜. 애를 얼마나 기죽여서 키웠으면”이라면서 “61주년 맞춰서 이 회장이 김영호를 이사장에 앉힐 것 같다. 가홍 그 집구석에서 영준이 남의 자식이라고” 말하며 속상해한다.
 
혜란이 반문하자 “이런 등신같은. 피 한 방울 안 섞인 족보야. 네 남편 김상철은 이회장 사위고. 무남독녀 죽고나니까 맡을 사람없어서”라며 가홍과는 피한방울 안 섞인 족보임을 강조한다.
 
혜란이 “누가 뭐라도 내 남편 아들이고 우리 어머니 손자라고요”라고 말하며 인정하지 않자 최남철은 “정신차려. 나중에 뒤통수 맞고 죽네 사네 하지말고”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세 사람의 뒷 테이블에서 영호가 이를 다 듣고 있었다. 비서가 일부러 영호를 그 자리로 부른 것. 영호는 맞선녀가 불렀다는 핑계로 자신을 부른 민실장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리를 빠져나온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그리고 카라멜 모카를 먹으려고 카페에 들어온 주은에 “페퍼민트요”라고 답하며 옆에 선다. 운동 이후 영호 목소리가 들리는 등 환청에 시달렸던 주은은 그의 볼을 찌른다. 어이없다는듯이 주은을 바라본 영호는 “지금 뭐하는 겁니까? 어디 이민가요?”라며 주은의 짐을 가리킨다.
 
이에 주은은 “네 지구 밖으로요”라고 답했고 영호는 “누가 허락한대요?”라고 재차 묻는다. 주은은 “지웅 씨한테 들었거든요. 집 얻을 때까지 있으라고” 말하자 “보기보다 참 잽싸. 차 빼놓을테니까 차나오면 차들고 차로 와요”라고 말한다.
 
차에 탄 주은에게 민실장에게 받은 꽃을 주은에게 건넨 영호. 어리둥절한 주은은 “이거는 왜 들고 있으라는 거예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영호는 “뒤에 놓으면 떨어질까봐. 소중한 사람이 준거라”고 말해 혹시나 하는 마음을 접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뒷자석에서 스토커의 화분을 발견한 영호는 “뒤에 화분 스토커가 준거아닌가?”라고 물었고 이에 대답하지 않는 주은은 “누구는 소중한사람이 꽃다발 줘서 좋겠네. 누구는 스토커가 화분을 들이미는데”라고 투덜댄다.
 
그러자 영호는 “얼마나 됐어요? 마음의 소리가 입으로 나오는 증세가”라며 주은의 이마에 손을 댄다. 이를 들은 주은은 영호를 흘깃쳐다보고 “사람은 미워도 꽃은 미워하는게 아니라서 들고왔네요”라고 말했고 영호는 그런 주은에 “착하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주은 역시 뒷자석에서 이불과 베개를 발견하게 된다. 주은은 “이불이랑 베개는 왜 샀어요? 혹시 나한테 주고 본인은 없어서?”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 주은의 모습에 아니라는듯 고개를 저으며 “여자들이 와서 잘 수도 있으니까. 왜요? 자면 안됩니까?”라고 되묻는다.
 
주은은 “안되긴요? 안나수랑도. 축하해요 존킴씨 안나수와 스캔들 실시간에서 조금 내려갔던데. 어쩌면 눈꼽만큼은 잊혀졌겠네요. 근데 우리 어디가요?”라고 궁금해했고 영호는 자신의 이상형에게 간다고 말하며 주짓수 도장으로 향했다.상형한테.
 
도장을 찾은 두 사람은 도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주짓수 훈련에 나섰다. 영호는 “스토커 다시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법으로 안되면 주먹으로 해결하자. 주짓수라는 운동은 여자가 남자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다”라며 했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주은은 “마음껏 공격해보라”는 영호의 말에 공격을 시도하다 김영호의 방어에 막혀 그만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대고 말았다. 주은은 당황했고, 영호는 “과도한 신체접촉 경고 1회”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김영호는 강주은과 함께 달달한 주짓수 훈련을 이어갔다.
 
훈련 후 차 안에서 “이상형이 무도인이에요?”라며 궁금하다는듯 쳐다보자 영호는 “강한 여자 섹시하잖아요 눈 앞에 안 보여도 걱정 덜 되고. 내 스타일에 관심있어요? 아까 뽀뽀와 관련 있는 질문? ”라며 되묻는다.
 
당황한 주은은 살이 빠졌다며 말을 넘겼고 이를 들은 영호는 콧방귀를 끼다 “홀쭉하다라. 제 점수는요, 글쎄요. 어쨌거나 앞자리 바뀐거 축하합니다. 오-대구비너스”라고 장난을 치며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주은과 영호는 서로 뽀뽀한 기억 때문에 설레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주은과 영호가 연신 달달한 장면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했다. 두 사람의 ‘심쿵 로맨스’와 더불어 영호의 가족사, 그리고 옛 여자친구에게 미련이 남은듯한 우식이. 또 그를 사랑하는 수진.
 
등장인물들이 엮이면서 긴장감 넘치고 쫄깃쫄깃한 스토리를 선보여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주은-영호-우식-수진, 네 사람의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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