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조윤희 #조선마술사
조윤희, ‘조선 마술사’서 다채로운 3面 연기 선보인다…‘조윤희라면 가능해’
배우 조윤희가 차기작이자 12월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조선 마술사’(감독 김대승, 롯데엔터테인먼트 위너스필름)에서 미모는 기본, 언변과 침술에 능한 눈 먼 기생 ‘보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다채로운 ‘3면 연기’를 선보일 조윤희의 매력 포인트들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조윤희는 ‘우아’한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조선시대 기생의 경우, 여성 지식인이자 예술인 역할을 한 경우도 있었는데, ‘보음’ 역시 주 된 배경인 ‘물랑루’에서 이러한 역할을 해내 우아함을 전달한다. 그리고 공개된 사진 속 표정 역시 도도함이 느껴진다. 그 동안 조윤희가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움과 달라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어 ‘슬픔’이다. 조윤희가 연기할 ‘보음’은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지만, 눈이 먼 기생이다. 그렇기에 조윤희의 눈빛은 단호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처연함이 느껴진다. 또한 조윤희는 꼼꼼한 캐릭터 분석을 위해 맹인학교에 다니는 등 남다른 애정과 각고의 노력을 기해왔다.
마지막 키워드로 남심을 사로잡을 ‘섹시’를 꼽을 수 있다. 조윤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에서 지적이면서도 도회적인 인물 ‘은하’를 연기했다. ‘조선 마술사’에서는 ‘은하’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데, 침술에 능한 인물인만큼 ‘뇌섹녀’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처럼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11/30 09: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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