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내가 나오지 않는 TV 보기 싫었다”…‘저도요’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상상고양이 #유승호 #한예리 #조혜정 #마마무 #솔라 #박철민
 
‘상상고양이’의 유승호가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 4관에서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연출 이현주, 극복 서윤희, 김성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는 유승호, 한예리,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MAMAMOO) 솔라, 연출을 맡은 이현주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는 ‘상상고양이’의 실질적 주인공 복길이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의 드라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고양이 복길이 내래이션을 배우 한예리가 맡아 열연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날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저는 너무 좋다. 진짜 제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안에 있으면서 TV를 굉장히 보기가 싫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저랬었는데, 난 지금 왜 여기서 얼음을 깨고 땅을 파고 있지 싶었다. 그래서 TV 보기가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유승호는 “또 하나 걱정은 나가서 못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너무, 너무 바라던 것이다. 정말 하고 싶었다”라며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래서 지금 제가 더 열심히 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만큼 더 이런 일들을 사랑하고 싶다. 조금은 욕심일 수 있겠지만 더 좋은 작품 많이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오늘 11월 24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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