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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도 작가 신작 웹툰 ‘제2신문부 대학고발’ 탑툰서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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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탑툰
 
포탈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성인카툰 갤러리’, 일본의 UCC 일러스트 사이트 ‘픽시브’를 비롯하여 각종 커뮤니티에서 2차 저작물과 창작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작가가 있다.
 
작가의 필명은 김문도로 컴퓨터의 기본 상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서버가 맛이 가면’, 남녀의 사랑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팁들을 만화로 정리한 ‘늑대와 여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가 오는 21일 토요일부터 ㈜탑코믹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www.toptoon.com)에서 ‘제2신문부 대학고발’이라는 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한다.
 
‘제2신문부 대학고발’ / 탑툰
‘제2신문부 대학고발’ / 탑툰

제2신문부 대학고발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한울 대학교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부패한 학생회와 제 2신문부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숨 막히는 싸움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다.
 
얼마 전부터 화젯거리로 떠오른 대나무 숲과 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부당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면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것처럼 제2신문부 대학고발 역시 적당한 코미디와 부패한 학생회에 맞서는 대학생 기자들 이라는 핵심 요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 문제를 풍자한 것이 포인트다.
 
김문도 작가는 2012년부터 디시인사이드 성인 카툰 갤러리와 픽시브 등을 주 무대로 LOL 만화, 서버가 맛이 가면, 늑대와 아리, 그 남자 그 여자 등을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소 성적인 표현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관람할 수 없고 철저히 성인인증이 된 사이트를 통해서만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때문인지 김문도를 네이버에 검색하게 되면 그의 작품을 보기 위해 수많은 독자들이 작품 요청 글을 올리거나 그의 행방을 찾는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탑툰의 김춘곤 대표는 “지난 8월 LOL만화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뽈쟁이 작가의 작품도 탑툰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이라며 “김문도 작가 역시 지난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제2신문부 대학고발’을 통해 자신의 재량과 역량을 크게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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