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원 배나은 학생 ‘캐롤송 산타가수’로 뽑혀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일산 MBC 드림센타 앞에 위치한 제스처 실용음악학원 재원생 배나은 학생이 캐롤송 오디션을 통해 산타가수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오디션은 고양시 대화동에 있는 월드산타클로스협회 봉사단체가 주최한 것.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다’는 협회의 슬로건에 맞게 배 양은 내년 가을쯤 시민들이 자유롭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캐롤송 앨범으로 만들어 산타가수로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배 양은 ‘2015년 신세대 대한민국 가요제’에서 전체 2등을 수상할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갖춰 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실력파다.

제스처 실용음악 학원은 보컬과 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일산보컬전문학원과 실용음악 입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스처는 오디션반과 입시생들을 위해 녹음실, 합주실, 댄스실, 개인연습실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365일 무료로 개방한다.

일산 제스처 실용음악 학원 또한 수강생들에게 주말에도 연습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개원한 지 일 년 남짓 지났지만 올해 조인핸드 주최 ‘2015년 청소년 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스처는 TOP등 전문 기획사와 제휴를 맺고 학생들에게 대중음악을 주도할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캐스팅 매니저들이 직접 내방하여 비공개 오디션을 수시로 보고 있다. 이달 28일에도 TOP의 비공개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에 경기 김포지역에 또 다른 실용음악학원을 개원할 예정이라는 김애순 제스처 실용음악학원 원장은 “제스처의 모든 학생들이 버스킹,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사회에도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사회봉사단체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일산문화관장에서 꾸미루미가 주최하는 청소년 쉼터 버스킹에 참여했고, 고양시 유기견 보호 단체 음악기부 공연, 월드산타클로스협회의 버스킹 등을 진행했고, 내년 1월에는 보컬반 학생들과 함께 용인강남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 몸을 다해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주라’는 의미처럼 제스처는 실용음악 학원 출신 수퍼스타K 우승자 곽진언 군과 K팝스타 출신인 신지민 양을 배출했고, 늘 학생들이 각종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끼’를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시지도 경험이 많은 강사들의 지도아래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등에도 진학하는 학생들도 해마다 늘고 있어 실용음악분야의 새 장을 열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