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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관계자 및 멤버, 성추행 혐의로 소속사 대표 박씨 고소 예정…박씨 측은 중상모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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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리더스 #Leaders
 
24인조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던 리더스가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해체되면서 법적 분쟁까지도 불가피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걸그룹 리더스가 지난 9월 말 5인조로 팀을 재결성했으나 최근 팀이 해체되고 멤버 모두 소속사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속사 전대표 박씨가 멤버들을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소속사 대표 밖시의 성추행 문제를 제기한 관계자와 통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업자도 세금폭탄으로 압류가 되어 폐업이 되어있던 상태였다. TGN엔터와 계약 자체가 무효인 공문서 위조의 계약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업자 명의도 실제로는 “박씨 측이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어 사업과 관련된 금전적인 부담을 모두 지고 있는 억울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걸그룹 리더스
걸그룹 리더스
 
특히 관계자가 문제를 삼는 부분은 연습생에 대한 성추행으로 “박씨가 주로 여자 숙소에서 자면서 연습생들의 발과 다리, 엉덩이를 만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계자는 다른 것보다는 성추행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며 “대표 박씨가 수시로 껴안거나, 엉덩이를 만지고 본인 무릎에 앉게 하며, ‘같이 샤워를 하자. 너 혼자만 와’라며 인적 없고 어두운 계단쪽으로 불러내 연습생들을 힘들게 했다”는 것이 고소의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TGN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씨는 어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A엔터테인먼트를 최근 설립했다. 문제가 있는 멤버를 교체했을 뿐 리더스는 건재하다. 그들이 나를 모함하고 있다. 만약 잡음이 계속될 시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걸그룹 리더스
걸그룹 리더스
 
이처럼 아직까지는 양 측의 주장이 상반된 상황이어서 정확한 내막은 사건이 접수되고 경찰의 조사가 진행된 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리더스 인물검색 결과에는 한서연, 샌디, 윤별 3명이 멤버로 등록돼 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5명의 멤버 모두 리더스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서 활동한 그룹 오션도 유사한 상황으로 그룹 오션이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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